연준 테이퍼링 임박 속 신고점 예상되는 주식 3종목

 | 2021년 11월 04일 12:24

By Jesse Cohen

(2021년 11월 3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미 연준은 FOMC 정례 회의에서 11월부터 월간 1,200억 달러 자산 매입에 대한 규모 축소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준의 세부 계획이 따르면 미 국채 및 주택저당증권 매입은 매월 150억 달러씩 줄어들 것이고, 2022년 중반에 테이퍼링은 완료된다.

2013년 5월에 연준이 자산 매입 속도를 늦췄을 때 그 이후 몇 달간 가장 실적을 보였던 섹터는 소재 및 산업재 섹터였다. 금융 섹터 역시 국채시장 리포지셔닝 기대감으로 상승할 수 있다.

이런 점을 고려해서 우리는 이미 올해 들어 크게 상승했던 다음 3종목이 연준의 테이퍼링 착수 이후 추가 상승할 수 있다고 본다.

h2 1. 뉴코/h2
  • 2021년 주가 변동: +101.6%
  • 시가총액: 312억 달러

뉴코(NYSE:NUE) 주가는 2021년 들어 철강 가격 상승 및 철강 제품에 수요 증가에 힘입어 두 배 이상 상승했다. 연준의 비둘기파적인 태도가 다소 약해지더라도 뉴코는 향후 몇 개월 동안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앱 다운받기
수백만 명이 사용하는 앱에 합류해 글로벌시장의 최신 소식을 받아보세요.
지금 다운로드합니다

미국 최대의 철강 제조사인 뉴코는 바이든 행정부의 인프라 지출 패키지 법안에 따른 건설 호황 기대로부터 수혜를 입을 수 있다. 미국 인프라에 대해 5,500억 달러의 새로운 연방 투자가 기대되는데 여기에는 미국의 노후 도로, 고속도로, 교량, 공항 등에 대한 보수 및 개선 공사가 포함된다.

이는 뉴코에게 추가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 뉴코는 미국 전역에 철스크랩 기반 철강 제조 공장 23곳을 소유 및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