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실적 시즌에 폭발적인 수익 및 매출 증가가 기대되는 섹터 3

 | 2021년 10월 14일 13:25

By Jesse Cohen

(2021년 10월 13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월가의 3분기 실적 발표 시즌이 이번 주에 시작되었다. 미국 대형 은행 제이피모건체이스(NYSE:JPM)을 시작으로 뱅크오브아메리카(NYSE:BAC), 씨티그룹(NYSE:C), 웰스파고(NYSE:WFC), 골드만삭스(NYSE:GS), 모건스탠리(NYSE:MS) 등 미국 은행들의 실적이 줄줄이 발표될 예정이다.

팩트셋(FactSet) 데이터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3분기 S&P 500 기업의 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27.6%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 여기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여러 업계의 기저효과가 반영되어 있다. 예상치가 맞다면, 2021년 3분기는 2010년 3분기 이후 전년 대비 성장률이 세 번째로 높은 분기가 될 것이다. 2010년 3분기 수익은 전년 대비 34.0% 상승했다.

섹터 수준에서 보자면 11개 섹터 중 10개 섹터에서 수익이 상승할 전망이며 특히 에너지, 소재, 산업재, 정보기술 섹터에서 수익 상승이 두드러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