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 강세에 저가매수 고려할 만한 PICK ETF

 | 2021년 10월 13일 14:33

By Andy Hecht

(2021년 10월 12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이 글은 인베스팅닷컴 단독 기고문입니다.

  • 구리, 납, 니켈 가격 2021년 고점 이후 조정 장세
  • 알루미늄, 주석, 아연 가격 지속 상승
  • 중국의 원자재 랠리 제한 시도
  • 직선으로만 움직이지 않는 강세장
  • 높은 금속 기준가에서 수혜를 입을 수 있는 기업들이 포함된 PICK 포트폴리오

인프라에 꼭 필요한 구리, 알루미늄, 니켈, 납, 아연, 주석 등 비금속 또는 비철금속은 런던금속거래소(London Metals Exchange: LME)에서 거래된다.

세계 최대 금속 소비국인 중국에서는 건설에 필요한 핵심 금속에 대한 수요가 끊이질 않는다. 2013년, 중국은 런던금속거래소 중국이 통제하는 홍콩거래소 및 청산 기업이 다른 주요 거래소인 시카고상업거래소(Chicago Mercantile Exchange: CME), 국제거래소와 경쟁하는 과정에서 런던금속거래소를 인수했다. 수십년 동안 런던금속거래소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고객이었던 중국이 런던금속거래소를 인수한 것은 굉장히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한편, 금속 및 미네랄은 지구상에서 매장량이 풍부한 지역에서 생산된다. 주요 다국적 생산 기업으로는 BHP 빌리튼(NYSE:BBL), 리오 틴토(NYSE:RIO), 글렌코어(OTC:GLNCY), 프리포트 맥모란(NYSE:FCX), 앵글로 아메리칸(OTC:ANGPY), 뉴코(NYSE:NUE) 등이 있다.

MSCI Global Metals & Mining Producers ETF(NYSE:PICK)는 세계 최고의 금속 및 채굴 기업들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탈탄소화 흐름 덕분에 수요 증가 가능성이 높아 금속 전망은 강세를 유지하고 있으므로, MSCI Global Metals & Mining Producers ETF를 저가 매수하는 것이 향후 몇 달 그리고 몇 년 동안 최고의 선택지가 될 것이다.

h2 구리, , 니켈 가격 2021년 고점 이후 조정 장세/h2

비금속 섹터의 선두주자인 구리는 원자재 자산 클래스의 기준이 되는 원료이다. 구리 가격은 2020년 3월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반등했다. 2020년 3월 당시 구리가 2016년 초에 기록했던 파운드당 2.0595달러 이후 최저치로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