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보안이 주목받는 시기에 고려할 만한 ETF 2종목

 | 2021년 10월 13일 16:34

By Tezcan Gecgil

(2021년 10월 12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사이버보안 주식은 재택근무가 활성화되었던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 초기부터 크게 주목받았다. 전 세계 곳곳의 봉쇄 조치로 인해 인터넷과 무선 커뮤니케이션이 일상생활의 중심을 차지하게 됨에 따라 사이버보안은 모든 사람에게 중요한 문제가 되었다.

세계경제포럼(WEF)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디지털 생활이 깊게 뿌리 내리면서 사이버공격의 위험과 영향도 커졌다…’세계경제포럼 코로나19 위험 전망’에 따르면 기업 중 50%가 근무 패턴 변화로 인한 사이버공격 증가를 우려했으며 이러한 우려는 당연하다.”

우리는 최근 몇 달 동안 사이버보안 주식을 중심으로 한 상장지수펀드(ETF)를 소개했다. 10월이 ‘사이버보안 인식의 달’인 만큼 이 중요한 주제를 다시 한 번 다루고자 한다.

또한 최근에는 다음과 같은 통계가 제시되었다.

“글로벌 사이버보안 시장 규모는 2020년 1,671억 3천만 달러 규모이며, 2021년부터 2028년까지 연간성장률 10.9% 속도로 성장할 전망이다. 사이버보안 시장 성장에 따라 사이버공격도 더욱 고도화될 수 있다.”

인터넷 기술 및 모바일 앱에 대한 의존도는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동시에 상당한 결과를 초래하는 사이버공격도 크게 증가한다. 따라서 월가에서는 사이버보안 회사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일 것이다.

사이버보안 분야의 주요 기업 대부분은 구독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플랫폼을 운영한다. 결과적으로 이런 기업들은 반복 매출이 창출되는 고마진 상품을 운영하기 때문에 월가에서 선호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다. 이런 점을 염두에 두고 오늘 소개할 ETF 2종목은 다음과 같다.

h2 1. Global X Cybersecurity ETF/h2

현재 가격: $30.70
52주 가격 범위: $20.45 - $33.33
운용보수율: 연간 0.50%

Global X Cybersecurity ETF(NASDAQ:BUG)는 사이버 범죄에 대응하는 사이버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회사들에 투자한다. 거래는 2019년 10월에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