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하청기업이지만, 영업이익률 40%를 자랑하는 리노공업에 외국 투자 확대

 | 2021년 10월 01일 12:05

리노공업은 반도체 불량품을 검사하는 장비를 제조한다. 미국 유타주에 있는 투자기관 와사치어드바이저스(Wasatch Advisors·와사치)가 리노공업 보유 지분을 확대했다. 


◇ 리노공업 (KQ:058470) [와사치 약 233억원 투자(2020.04.08~09.15, 6.01→7.02%)]
=투자기관 와사치의 이름은 유타주의 와사치 산맥에서 유래됐다. 와사치는 고영, 메디톡스 등을 보유한 이력이 있다. 국내 공시는 법무법인 김앤장에서 대리한다. 와사치는 약 233억원을 투자해 지분을 1.01%포인트 늘린 7.02%까지 보유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와사치는 2015년 처음 리노공업의 지분 보유 사실을 공시했고, 이후 꾸준히 지분을 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