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의 장기 전략과 상승 잠재력

 | 2021년 09월 30일 14:49

By Geoff Considine,

(2021년 9월 29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금융 서비스 대기업 모건스탠리(NYSE:MS) 주가는 지난 1년 동안 124.5% 상승했다. 그러나 모건스탠리의 P/E는 단 14.04로 뱅크오브아메리카(NYSE:BAC), 웰스파고(NYSE:WFC), 제이피모건체이스(NYSE:JPM) 등 주요 경쟁사보다 소폭 높은 수준이다.

올해 초에 비해 지난 몇 달 동안 금리 상승이 둔화되면서 투자자들의 우려가 점점 커졌고, 많은 은행주가 지지부진하거나 하락했다.

또한 은행주의 단기 실적은 금리에 대한 미 연준의 신호에 따라 결정되는 부분이 크다.

장기적으로 모건스탠리의 전략은 자산관리 부문을 공격적으로 구축하고, 이 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이트레이드(ETrade) 및 이튼밴스(Eaton Vance)를 인수하는 것이다. 자산관리 부문은 대형 은행들의 핵심 성장 채널이다. 대형 은행들은 핀테크 발전으로 가속화된 금융 서비스의 진화에 발맞추고자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뱅킹 및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슈왑(NYSE:SCHW)의 선행 주가수익률(P/E)은 22.17이므로, 모건스탠리 주식은 밸류에이션에 있어서는 추가 상승할 여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