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코, 우라늄과 함께 반등

 | 2021년 09월 29일 15:24

By Andy Hecht

(2021년 9월 28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이 글은 인베스팅닷컴 단독 기고문입니다.

  • 활용도 높은 에너지 원자재인 우라늄
  • 지난 몇 달간 우라늄 가격 상승
  • 우라늄과 함께 반등한 카메코
  • 매우 투기적인 카메코와 우라늄

원자재 자산 클래스는 2020년 중반 이후 거침 없는 강세 릴레이를 펼치고 있다. 모든 자산 클래스와 원자재는 2020년 초에 팬데믹으로 인한 매도 중심 시장에서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상승을 지속했다.

처음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광물은 금으로서, 2020년 8월 2,063달러에 이르렀다. 금이 조정을 받는 동안에는 다른 원자재가 강세 배턴을 이어받았다. 곡물 가격은 2021년에 8년래 최고치로 오르기 시작했다. 2021년 5월에는 원목, 구리, 팔라듐이 최고치를 기록했다. 7월과 8월에는 커피, 설탕, 심지어는 냉동 농축 오렌지주스 등 연성 원자재가 수년래 최고치에 올라섰다. 한펀, 뉴욕상업거래소의 WTI유 선물은 7월 초 수년래 최고치 가까이 상승했다.

9월에는 천연가스가 상승을 시작하면서 MMBtu당 5.65달러를 기록하여 2014년 2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천연가스 가격은 MMBtu당 1.432달러로 최저치를 기록했던 2020년 6월보다 3배 이상 뛰어올랐다.

우라늄은 선물 거래가 존재하지 않지만 중요한 에너지 원자재다. 캐나다의 우라늄 회사인 카메코(NYSE:CCJ)는 세계 2위 생산업체이다. 카메코 생산량은 연간 우라늄 생산량의 15%를 차지한다.

h2 활용도 높은 에너지 원자재, 우라늄/h2

우라늄은 은빛을 띄는 흰색의 금속성 화학 물질이다. U-235로 농축된 우라늄은 핵발전소 및 해군함과 잠수함을 구동하는 원자로에 필요한 핵심 물질이며, 고농축 우라늄은 핵무기의 재료가 되기도 한다.

우라늄염은 우라늄이 농축된 가루로 우라늄광의 공정 과정 중간 단계에서 나오는 침출용액에서 얻을 수 있다. 우라늄염 생산은 우라늄 채굴 후 공정 사이클의 한 단계지만, 연료 가공 또는 농축보다는 이전 단계이다. 2019년 기준 세계 최대 우라늄 생산국 순위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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