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확실한 시기에 안정적 소득을 얻을 수 있는 우선주 ETF

 | 2021년 09월 17일 14:38

By Tezcan Gecgil

(2021년 9월 16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전통적으로 9월은 변동성이 높고 시장 전반이 부진한 시기이다. 이번 달 들어서도 다우, S&P 500, 나스닥 100 지수는 각각 2.4%, 1.9%, 1.6% 하락했다. 결과적으로 안정적 소득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은 우선주를 관심 종목에 넣어두고 있다.

우선주는 하이브리드 자산이다. 고정 소득을 지불하는 채권과 회사에 대한 소유권을 상징하는 주식의 특징을 모두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는 미국의 우선주를 중심으로 하는 간단한 설명이므로 다른 지역이나 국가에서는 다를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투자자들은 소득을 위해 우선주를 매수하며, 반드시 주가 상승을 원하는 것은 아니다. 우선주 보유자들은 정해진 일정에 따라 배당을 받는데, 이 부분은 채권과 유사하다. 그러나 우선주는 채권보다 높은 수익률을 제시한다. 미국에서는 세금 측면에서도 혜택이 있으니 관심 있는 독자들은 재무 자문인 또는 세금 전문가와 상의하기 바란다.

뉴저지 소재 세턴 홀 대학교의 앤소니 로비섹(Anthony L. Loviscek)이 이끈 최근 리서치에서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우선주 펀드는 할당 범위는 5~15% 정도로 포트폴리오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최소한의 포트폴리오 수익률을 유지하면서 균형 잡힌 펀드를 다루는 포트폴리오 매니저와 소득을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안전망을 제공한다.”

회사의 수익이 반드시 우선주의 가격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그러나 발행자의 신용평가, 이자율 등은 우선주 펀드에 투자할 때 고려해야 할 중요한 요소이다. 파산하는 경우 우선주 보유자들은 일반주 보유자들보다 우선권을 갖는다. 여기서 “우선”이라는 용어는 회사 청산 시 회사 자산에 대한 우선적 청구권을 의미한다.

지금까지 우리가 다뤘던 우선주 투자 상장지수펀드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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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sco Preferred ETF (NYSE:PGX): 올해 0.72% 하락, 배당수익률, 4.88%, 순자삭 75억 달러, 최대 규모의 우선주 펀드 중 하나

iShares International Preferred Stock ETF (NYSE:IPFF): 2021년 8월 종료

오늘은 다양한 투자자들이 매력을 느낄 만한 또 다른 펀드를 소개하려고 한다.

h2 Global X SuperIncome Preferred ETF/h2

재 가격: $12.02
52주 가격 범위: $10.89 - $12.15
배당수익률: 5.65%
운용보수율: 연간 0.58%

Global X SuperIncome™ Preferred ETF(NYSE:SPFF)는 ‘S&P Enhanced Yield North American Preferred Stock Index’의 수익을 추종한다. 2012년 7월에 시작되었고, 현재 미국 및 캐나다에 상장된 고수익 우선주 41개 종목에 투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