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쏟아지는 이슈에도 강하게 투자를 이어가야 하는 이유 : 뒤돌아보면 소음들일 뿐

 | 2021년 09월 10일 13:50

미국의 테이퍼링 이슈, 경기 침체 가능성, 중국의 공동부유, 중국 에버그랜드(헝다그룹), 코로나 델타 변이 등 지금 현시점에도 증시에는 다양한 이슈들이 쏟아지고 있고, 우리가 예상치 못한 새로운 사건들이 등장할 것입니다. 주식시장에는 이렇게 수많은 이슈가 쉼 없이 쏟아지는데, 한편 개인 투자자와 시장 참여자들은 그 이슈 하나하나에 하루에도 몇 번씩 웃었다 울기를 반복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뒤돌아보면 이런 이슈들은 그저 소음들일 뿐이란 것을 실감하게 되실 것입니다.

▶ 2013년 6월 버냉키 쇼크부터 현재까지 만 99개월 : 횟수로 100개월

요즘 미국 연준이 테이퍼링 걱정이 한주에 몇 번씩은 등장하곤 하지요.
99개월여 전인 2013년 6월에는 그 걱정이 전 세계 주가지수 ?10% 이상 하락시키면서, 글로벌 증시 발작을 일으켰고 이제 전 세계는 멸망할 것이라며 경제 뉴스들은 소리를 질렀습니다.
(※ 요즘도 비슷하지요. 다양한 경제 전망들 속에서….)
그리고 99개월간의 수많은 이슈를 뒤로하고 2021년 9월 현재 위치에서 2013년 6월을 뒤돌아보면 “아니 그때 그냥 존버 하면 되는 거 아님~”이라고 쉽게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주식시장은 도도하게 상승을 이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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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매년, 매달, 매주, 매일 증시에는 지속해서 악재들이 등장하였고, 그 악재들로 증시가 밀리면 투자자들은 괴로워하고 때에 따라서는 필자도 그 날카로운 군중심리에 마음에 상처를 입기도 하였습니다.


▶ 그리고 99개월 후인 지금 : 주요 증시들은 나름대로 높은 성과를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