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시즌 위험에 대처할 수 있는 ETF 2종목

 | 2021년 09월 08일 14:40

By Tezcan Gecgil

(2021년 9월 7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9월은 허리케인이 가장 활발하게 발생하는 시기이다. 대서양 허리케인 시즌은 6월 초부터 11월 말까지, 동태평양 허리케인 시즌은 5월 중순부터 11월까지 이어진다.

최근 허리케인 아이다가 미국에 상륙하여 루이지애나주 일대를 초토화시켰다. 허리케인은 인명 손실뿐만 아니라 발생 전후로 다양한 섹터에 영향을 미친다.

특히 보험회사들은 보험 청구 업무가 급증하기 때문에 굉장히 바빠진다.

국립 환경 정보 센터(NCEI)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미국에서는 1980년부터 298건의 날씨 및 기후 관련 재해가 발생했다. 전반적인 피해 및 비용은 10억 달러를 넘어선다. 298건의 재해에 대한 총 비용은 1조 9,750억 달러를 초과했다.”

주택 개선용품 및 식품 소매 업체, 배터리 및 발전기 공급 업체들 역시 허리케인으로 인해 분주해진다. 날씨 조건이 극심해지면 기후변화에 대한 논의도 증가한다.

2019년에 블랙록(Blackrock)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이 없는 경우 2060년~2080년까지 미국 대도시 지역은 연간 국내총생산의 1% 이상을 잃게 될 것이다.”

극단적인 날씨는 재생 가능한 에너지와 상수처리 회사에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따라서 오늘은 허리케인 시즌에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섹터에 투자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적합한 상장지수펀드를 소개한다.

h2 1. Invesco KBW Property & Casualty Insurance ETF/h2

현재 가격: $79.87
52주 가격 범위: $54.72 - $81.84
배당수익률: 1.90%
운용보수율: 연간 0.35%

Invesco KBW Property & Casualty Insurance ETF(NASDAQ:KBWP)는 광범위한 손해보험회사에 대한 노출을 제공하는 펀드로 2010년 12월에 거래를 시작했다.

미국 보험 업계는 미국 경제에서 핵심적인 부문이다. 최근 통계에서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미국 손해보험 시장의 규모는 2021년 6,966억 7천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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