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축구 시즌에 투자할 만한 스포츠 갬블링 주식 3종목

 | 2021년 09월 02일 16:17

By Jesse Cohen

(2021년 9월 1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2021-2022 내셔널 풋볼 리그(NFL) 및 전미대학체육협회(NCAA) 미식축구 시즌이 며칠 앞으로 다가왔다. NCAA 미식축구는 '위크 제로(week zero)'에 해당하는 이번 주 토요일에 시작될 예정이며, NFL 시즌의 첫 번째 주는 9월 9월 목요일에 시작된다.

PlayUSA 측은 이번 미식축구 시즌의 베팅 액수가 총 200억 달러(NFL 경기에 120억 달러, NCAA 경기에 8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한다. 2020-2021 시즌의 베팅 금액인 75억 달러 대비 3배 가까이 늘어난 금액이다. 따라서 스포츠 베팅 업체들은 이번 미식축구 시즌에 15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런 점을 염두에 두고, 오늘은 이번 가을 미식축구 시즌으로 들어서면서 높은 수익을 올릴 가능성이 있는 스포츠 베팅주 3종목을 아래에서 살펴보자.

h2 1. 드래프트킹스/h2
  • 시가총액: 239억 달러
  • 2021년 주가 변동: +27.3%

드래프트킹스(NASDAQ:DKNG)는 온라인 스포츠 갬블링 업계의 선도 기업으로서, 곧 시작되는 NFL 시즌의 주요 수혜 기업이 될 것이다.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소재 스포츠 베팅 운영 업체 드래프트킹스는 올해 초 팬듀얼(FanDuel), 시저스 엔터테인먼트(NASDAQ:CZR)와 함께 NFL의 공식 스포츠 베팅 파트너사가 되었다.

드래프트킹스는 지난달 '골든너겟 온라인 게이밍(Golden Nugget Online Gaming)'을 15억 6천만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으며, 최근에는 NFL 데이터 제공업체인 지니어스 스포츠(NYSE:GENI)와 수년간의 딜을 공식 발표하면서 새로운 서비스와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움직임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