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만장자들의 우주여행 경쟁에 합류하고 싶다면 고려할 만한 ETF 2종목

 | 2021년 07월 21일 12:10

By Tezcan Gecgil

(2021년 7월 20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요즘 뉴스 헤드라인을 보면 억만장자들의 우주여행 경쟁이 시작된 것 같다. 7월 11일 버진갤럭틱(NYSE:SPCE) 창업자인 리처드 브랜슨은 ‘VSS 유니티’호를 타고 우주를 여행했다. 그리고 오늘(20일) 세계 최고 부자인 전 아마존(NASDAQ:AMZN) CEO 제프 베조스가 설립한 블루오리진의 로켓도 베조스와 다른 3명의 탑승객을 태우고 우주로 출발했다.

지금은 델타항공(NYSE:DAL)이 일부 소유 중인 버진애틀랜틱항공(Virgin Atlantic Airways)을 창업했던 브랜슨은 “세계 최초의 민간 우주항공 기업”임을 자처하는 버진갤럭틱을 창업하여 2004년 우주여행 사업에 뛰어들었다. 버진갤럭틱은 2019년 10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을 통한 역인수합병으로 시가 12.34달러에 상장되었다. 2월 초 버진갤럭틱 주가는 62.80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현재 주가는 30달러선에 머무르고 있다.

테슬라(NASDAQ:TSLA) 창업자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 역시 우주를 향한 고귀한 야망을 품고 있다. 스페이스X는 2024년까지 화성에 처음으로 사람을 보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다수의 프로젝트에서 NASA와 협력 중이다.

이 세 회사는 민간 우주 탐사에 있어 각기 다른 구조, 비즈니스 모델, 파이낸싱 방식을 가지고 있다.

일반인 대부분은 아마 평생 동안 우주에 갈 일이 없을 것이다. 그러나 투자자들에게는 우주 기술에 집중하는 회사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가 있다. 오늘 그중 2종목을 소개한다.

h2 1. Procure Space ETF/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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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가격: $28.52
52주 가격 범위: $20.26- $32.40
운용보수율: 연간 0.75%
배당수익률: 1.62%

Procure Space ETF(NYSE:UFO)는 우주 관련 산업에 연관된 비즈니스에 투자한다. 이 펀드는 2019년 4월에 거래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