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적 인플레, 얼마나 일시적일까?

 | 2021년 07월 16일 08:05

안녕하세요 주식투자자 여러분, 경제적 자유와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함께 만들어갈 주식하는 전산쟁이 주식공무원입니다.

2일 연속 시장은 파월의 입에 주목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전일 의회 하원 증언에 나와 미국 경제가 연준이 생각하는 수준에는 아직 멀었다고 발언하면서 시장에 안심을 주었는데 어제는 상원 증언에서도 기존 입장을 반복했습니다.


인플레는 일시적이고 현재는 높은 인플레에 대응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는 발언 이었습니다. 하지만 주가는 연준 의장의 발언에 어제와는 다르게 반응했습니다.


파월 의장의 발언 중 연준의 경제에 대한 자신감이 다소 낮아졌다는 부분이 시장 참여자들 투자자들의 마음을 건드렸습니다.


여기에 새로 발표된 신규 실업 수당 청구 건수가 360,000건으로 이전의 386,000건을 하회하면서 연준이 보다 빠른 테이퍼링을 할 수 있다는 우려감도 높아졌습니다.


낮아진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 에도 불구하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이 -0.7%를 기록했고 엔비디아 코퍼레이션 (NASDAQ:NVDA)는 -4%를 기록했습니다.

앱 다운받기
수백만 명이 사용하는 앱에 합류해 글로벌시장의 최신 소식을 받아보세요.
지금 다운로드합니다


어제 우리나라 삼성전자 (KS:005930)가 1.38% 상승을 보이면서 다시 8만 원대에 진입을 했는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2.17%를 기록하면서 우리나라 주식의 하방압력을 높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사실 어제도 말씀드렸지만 삼성전자의 상승은 환율 하락에 의한 수급적 상승이 그 원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속적으로 상승하기 위해서는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매수가 연속되어야 하는데 오늘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매매 동향도 꼭 살피시기 바랍니다.


연준은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일 거라는 이야기를 지속하고 있고 대부분 동의하는 모습이지만 이제 중요한 것은 일시적이라는 것이 얼마나 일시적일 것이냐는 겁니다.

몇 개월 전 자닛 옐런은 인플레이션이 올해 말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이야기한 후 최근 인터뷰에서는 수개월 동안 더 빠른 인플레이션을 볼 것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사실 현재의 인플레이션이 일시적 인플레가 된다는 주장은 중고차 가격 등의 상승이 물가에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구조적 인플레이션이 될 수도 있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특히 치솟는 집값의 경우 저소득층은 임대료를 내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 할 수도 있다는 겁니다.


현재까지는 월세를 구하지 못하는 미국인들의 퇴거를 막는 퇴거 유예 법안이 7월까지 연장되고 있지만 7월 이후로는 약 3-4천만 명이 거리로 나앉을 수도 있다는 겁니다.


그렇게 되면 자연적으로 월세 부담이 인플레에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는 거죠. 이것이 현재의 인플레보다 높은 인플레가 발생할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겁니다.

또한 어제 오뚜기 (KS:007310)의 주가가 5.68% 상승하면서 마감 되었습니다. 2008년 이후 13년 만에 라면 가격이 인상되면서 주가가 반응을 한 것인데 오뚜기는 라면 가격을 올리지 않기로 유명했던 기업입니다.

그런데 이 기업마저 소비자 가격을 인상하기로 한 겁니다. 높아지는 인건비와 원재료비를 소비자에게 전가하기 시작한 겁니다.

물론 소비자에게 전가한 것이 모두 나쁘다고는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연스러운 경제 논리이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이런 현상에 대해서 알고 대비해야 한다는 거죠.

우리나라의 골목 상권에 대한 조사에서도 매출액, 순이익, 고용인원이 모두 축소 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약간의 차이지만 매출액 감소가 가장 큰 업종은 옷가게, 화장품, 꽃가게 등으로 나타났고 가장 부담이 큰 비용 항목은 임대료와 인건비 원재료비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여기서 임대료와 인건비는 한번 오르면 내려오기 힘든 구조라는 것은 여러 번 설명해 드렸습니다. 즉 인플레가 구조적으로 작용하여 상당히 오랜 기간 지속할 가능성이 높은 항목이라는 겁니다.

어제도 투자에서는 한 방향의 생각보다는 다양한 생각을 가지는 것이 균형감각을 가지는 데 있어서 필요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제 이야기가 무조건 맞다는 말씀은 드리지 않습니다.

이런 생각도 있다는 점에서 다른 의견도 존중해 주세요. 나와 같지 않다고 해서 틀린 건 아니니까요.

 제 시황이 여러분들의 투자에 인사이트를 주기를 바라면서 시황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잘 버티고 살아남은 사람들이 부자가 됩니다. 일희일비하지 말고 이성적 투자를 하신다면 꼭 성공하실 겁니다.

시장이 어렵지만, 꼭 살아남으세요. 주식공무원도 도와 드리겠습니다.

지속적으로 시황과 종목의 밸런스를 가지고 이야기해 드리겠습니다.오늘 하루도 성공 투자하시길 바라며 객관적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눈 주식공무원과 함께 키워 가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투자자들의 경제적 자유와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함께 만들어갈 영원한 주식 동반자  따박따박 수익률의 주식 공무원이었습니다.

오늘도 화이팅 입니다. 주식공무원과 함께하시면 여러분의 계좌 빨개지실 겁니다.

5년 동안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새벽 시황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영상에서는 글로 전하지 못하는 자료와 현장감이 있습니다.
꼭 유튜브영상을 함께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주식공무원 시황이 도움이 되셨다면 꼭 유투브 구독을 해주세요.

여러분의 응원은 글을 쓰는데 큰 힘이 됩니다.

최근 주식공무원 아침 시황을 카피해서 카톡방 등을 운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주식시장에는 좋은 사람보다 나쁜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피해 입지 마시고 주식공무원에게 제보해 주시기 바랍니다.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로그아웃
로그아웃 하시겠습니까?
아니요
취소
변경 사항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