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 냉탕과 온탕이 엇갈리는데, 급할 필요는 없다

 | 2021년 07월 12일 13:31

냉탕과 온탕이 하루 단위로 엇갈리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합니다. 지난주 후반 크게 흔들렸던 증시는 주말을 보내고 제법 큰 반등을 만들며 온탕처럼 뜨거운 열기를 내뿜고 있습니다. 증시가 냉탕과 온탕을 오가다 보면 어찌해야 할지 모를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잠시 호흡을 가다듬고, 차분히 증시를 대할 필요가 있습니다.
 
▶ 요즘 같은 증시 급하게 매매하면 오히려 현기증만 심해진다.
 
주말 사이 필자는 날이 더워, 찬물로 급하게 샤워를 하였습니다. 너무 찬물로 급하게 샤워를 해서인지, 순간 머리가 어지러워지더군요. 잠시 샤워기를 내려놓고 심호흡하고 난 뒤 천천히 찬물 샤워를 마쳤습니다.
 
이처럼 최근 증시 급등락이 반복되는 상황에서 급한 마음에 매매를 반복하다 보면, 수익을 만들기는커녕 계속 손절매만 반복하거나, 이상하게 헛스윙을 하는 듯한 상황이 발생합니다. 날도 더운데 스트레스도 높아지게 되지요.
증시가 급락하여 매도하였는데, 오늘처럼 급등하니 추격 매수하고 그러다가 조정이 발생하면 또다시 손절매하는 악순환이 반복될 가능성이 커지는 것이 요즘 같은 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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