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크셔 해서웨이, 일본에서 3년간...충격!

 | 2021년 06월 29일 15:16

지난 2019년 8~9월을 전후로 버크셔해서웨이는 일본에서 3년 엔화 채권을 발행했습니다. 채권의 발행; 채권 매도는 다르게 풀어서 이야기하면 대출을 받았다고 이야기할 수 있는데, 해외에서 대출을 받는 것은 크게 두 가지 의미를 갖습니다. 첫 번째는 금리가 추후에 높아질 것이라는 예상을 바탕으로 고정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두 번째는 자국통화가 아닌 외화로 채권을 발행한 것은 추후에 빌린 통화가 하락할 것이라는 배팅을 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일본의 금리(채권)와 환율(USD/JPY)을 비교하면서 버크셔해서웨이가 하는 생각과 추후에 일본의 경제체질이 어떻게 바뀔지 알아보았으면 합니다. 

#금리
지난 20년간 일본경제의 큰 고질병 두개를 말하면 저금리와 엔고(高) 현상입니다. 높은 환율로 수출경쟁력이 떨어지는 중에 낮은 인플레이션율과 소비세 인상(2010)이라는 결정이 경제 지형과 정치 지형을 크게 바꿔 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