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증시 절대 흥분 금물 : 천천히 상승하는 증시가 후유증이 없다

 | 2021년 06월 02일 16:43

6월 증시 절대 흥분 금물 : 천천히 상승하는 증시가 후유증이 없다.

6월 증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첫 거래일 훈훈하게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올해 증시가 1월 이후 증시가 강하게 상승하지 못하였다 보니 6월 증시에 마음 급한 상승을 기대하는 분위기도 감지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6월 증시가 만약 급하게 상승한다면 큰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움직이지 않는 듯 느리게 상승하는 증시는 더 큰 에너지를 분출할 수 있습니다.


▶ 6월 이후 증시 : 기저효과가 사라진다. 그런데 주가가 오르면 눈만 높아져

작년 코로나 쇼크로 인하여 발생한 3월부터 6월 사이의 극심한 경제 지표는 올해 엄청난 기저효과를 만들고 있습니다. 기저효과에 더하여 경제 활황 조짐도 나타나고 있지요. 대표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경제 지표로는 한국의 수출입 통계가 있습니다.
상장사 매출의 직접적인 변수인 수출입 통계는 지난 3월부터 본격적으로 기저효과가 발생하였고 여기에 보복 소비가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면서 기저효과를 뛰어넘는 수출 증가가 3월~5월 사이 발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