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CIFIC UNION]연준(Fed), 기준금리 및 자산매입 프로그램 동결..완화적 통화정책 이어갈 것 거듭 강조

1.해외시황

나스닥 100지수를 추적하는 환거래 펀드는 애플 (NASDAQ:AAPL)(Apple Inc.)의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하고 페이스북이 매출증가를 발표한 후 장 후반 급등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날 증시는 혼조세를 보이다 하락세로 마감했습니다.

S&P 500지수는 연준(Fed) 파월 의장이 팬데믹 상황으로부터 경제를 회복시키는데 도움을 준 자산매입 프로그램의 규모를 축소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한 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연준은 기준금리를 0으로 동결했고, 위원들이 경제 회복에 대한 견해를 강화한 후 국채가 상승했습니다.

FOMC 성명 주요 내용

1. 연준(Fed) 파월 의장과 위원들은 미국 경제에 대한 평가를 상향 조정했지만, 팬데믹 지원 규모를 축소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
2. 경제 회복 속도는 예상보다 빨랐지만 “불균등하고 완전하지 않은 상태”이며 “경제 목표와는 거리가 멀다”라고 말하며, 중앙은행은 “실질적인 추가 진전”이 있을 때까지 현 수준의 채권 매입 속도를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
3. 코로나19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부분이 개선되었고, 인플레이션이 상승했으나 주로 일시적 요인을 반영하고 있다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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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외환시황

연준이 경제 회복 낙관론과 자산매입 속도를 현수준으로 유지하겠다고 발표한 후 달러는 수요일 세션에서 저점으로 하락했습니다. 상품연계 통화는 상승세를 유지했고, 캐나다 달러는 상품 관련 주요 지표가 3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201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주요 10개국 통화 중에서는 노르웨이 크로네, 뉴질랜드 달러, 캐나다 달러 등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Christine Lagarde) ECB 총재가 앞서 언급한 국가들은 코로나19의 3차 대유행의 정점을 지났을 것이라고 발표하자 EURUSD는 이날 0.3% 상승한 1.2124에 거래되었지만 단기적으로는 여전히 하락 위험에 직면해 있습니다.

위기 상황에 대한 ECB의 대응은 효율성이 입증되었고, 유로 지역은 여전히 통화, 재정 부양책을 필요로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ECB는 환율이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을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3.기술적분석

유로/달러 (EURUSD / 4 hour Chart)

유로 달러 환율은 최고치까지 치솟았고, 장 초반에는 0.3% 하락한 1.2056을 기록했습니다. 연준은 지난 3월 이후 기준금리를 계속 동결했고, 서면 작성 시점에서 이 쌍은 1.2124에 거래되었습니다. RSI는 65로 과매수 영역에 도달하기 이전 상승할 여지가 있음을 시사합니다. 이동평균 가격에서 15장기SMA와 60장기SMA는 모두 상승 모멘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위의 내용을 보면, 시장 정서가 긍정적인 강세 모멘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이 쌍은 여전히 상향이동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낙관적인 견해에 앞서, 우리는 유로 달러가 1.2106을 돌파할 수 있을지에 대해 주목해야 합니다.  

저항: 1.213, 1.22
지지: 1.2106, 1.199, 1.192

달러/엔 (USDJPY / 4 Hour Chart)

일본 엔화는 연준의 금리 결정과 FOMC 성명 발표 이후 장 초반 상승폭을 잃으며, 서면 작성 기준으로 108.618의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11%로 마이너스로 돌아서며 장중 한 때 1.664%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RSI는 55로 중립을 나타내고 있으며 향후 시장이 혼조세를 보일 것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반면,  60장기SMA는 불확실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15장기SMA와 60SMA는 골든 크로스를 향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의 관점을 되짚어 볼 때, 우리는 시장이 너무 빠르게 상승해 조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강세 측면에서는 108.37을 방어해야 합니다. 향후 시장은 108.37의 네크라인과 1차 저항선 사이의 좁은 범위에서 혼조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합니다.

저항: 108.93, 109.22
지지: 108.37, 107.936

달러/캐나다달러 (USDCAD / 4 Hour Chart)

캐나다 달러는 연준의 금리 결정 이후 1.238로 결정적인 지지를 돌파했고, 1.23144로 거의 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그 사이 달러 지수는 3월 이후 가격 조정의 최저점으로 떨어졌습니다. 이동 평균 측면의 경우 15와 60장기SMA가 하향 추세를 유지했고, RSI는 23으로 과매도 영역으로 떨어지며 현재 비관적 전망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내용을 종합하면, 캐나다 달러는 2년 동안 네크라인을 돌파함에 따라 하락 추세에 대한 상당한 여지가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따라서 1.238은 중요한 저항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저항: 1.238, 1.246, 1.2491

본 포스팅은 퍼시픽유니온 애널리스트팀이 제공하는 글로벌 시황입니다.
원문은 PACIFIC UNION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글로벌(영문) https://www.puprime.com/exchange-institute/market-foresight
한국어 https://kr.puprime.com/exchange-institute/market-fores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