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 이례적인 두산퓨얼셀 단기 매도...ETF는 5% 이상 보유

 | 2021년 04월 26일 12:09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이 두산퓨얼셀의 지분을 축소했습니다. 본사 AI인 TDR에 따르면, 블랙록은 두산퓨얼셀의 지분을 6.18%에서 4.55%로 낮췄습니다. 매도 금액은 약 615억원입니다.

◇두산퓨얼셀 [블랙록 약 615억원 매도 (01.12~04.16, 6.18 → 4.55%)]

=연료(fuel) 전지(cell)는 수소 에너지에 필수인 장치입니다. 연료 전지는 물 분해로 얻어진 수소·산소를 활용해 전기를 생산합니다. 두산퓨얼셀은 사명에서 알 수 있듯이 퓨얼(fuel·연료) 셀(cell·전지) 기업입니다. 작년 그린뉴딜 정책과 세계적인 수소 경제 활성화에 힘 입어 두산퓨얼셀의 주가는 10배 올랐습니다.
=블랙록은 운용규모가 약 1경원으로 세계 최대 자산운용회사입니다. 블랙록이 지난 1월에 두산퓨얼셀의 지분을 6.18%까지 확대했다가 이번에 지분을 4.55%까지 낮췄습니다. 매각 총액은 약 651억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