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줄세우기 선택의 강요를 받고 있다

 | 2021년 04월 12일 08:00


안녕하세요 주식투자자 여러분 경제적 자유와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함께 만들어갈 주식하는 전산쟁이 주식공무원입니다.

미국의 생산자 물가지수 PPI가 1% 넘게 상승했습니다. 시장의 예상치인 0.5%를 크게 상승한 것인데 에너지 가격의 급등이 생산자 물가지수를 크게 올린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이 생산자 물가지수의 상승으로 기업들이 어떻게 소비자에게 전가하느냐의 문제인데 이번 주 발표될 소비자 물가지수 CPI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을 겁니다.

수요의 증가에 의한 물가 상승이라면 그래도 괜찮겠지만 인플레가 얼마나 빨리 진행될지 확인하는 지표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업들의 실적에 따라 인플레이션의 속도에 따른 시장 변화가 예상되는데 예상 실적을 이미 반영한 주가 수준이기 때문에 삼성전자에서 보았듯이 시장의 컨센서스를 뛰어넘는 실적을 내놓는다 하여도 주가는 크게 반응하는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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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한다면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훨씬 강하겠죠.

미국의 새로운 경제 재편에 따른 편 가르기가 심해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예전 트럼프 때는 우방들의 도움을 받지 못했지만, 지금은 철저히 자기네 편에 줄 세우기를 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얼마 전 말씀드린 옐런의 최저 법인세 글로벌 기준의 경우에도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들은 환영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습니다.

유럽국가들은 이미 높은 법인세를 시행하고 있기 때문에 반대할 이유가 없고 이머징 국가들은 이런 정책에 쉽게 동의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또한 반도체 및 전기차 등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이 바뀌는 분야에서 리쇼어링 이슈는 이머징 국가들에게는 별로 좋지 않은 이슈입니다.

이번 바이러스 사태로 제조업이 자국에 없는 경우 쇼티지를 극심하게 겪었던 미국의 입장에서는 일자리와 자국의 안보 등을 위해서 반도체와 전기차 관련 부품 등의 자국 생산을 높이는 전략을 만들어 갈 겁니다.

자국에 편입시키지 못한다면 최소한 우방에 속하게 만들어서 자국의 이익에 반하지 못하게 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는 겁니다.

최근 발표된 바이든의 인프라 등 경기 부양책에 그대로 녹아 있는 내용입니다.

우리나라는 반도체와 전기차 분야에서 모두 글로벌 선두권에 있는 나라이기 때문에 미국에 선택의 강요를 받을 확률이 매우 높고, 그런 의미에서 반도체 분야에서 미국의 호출을 받은 상태이고 전기차 분야에서는 배터리 관련 이슈로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 (KS:096770)의 소송이 일단 2조 원 규모의 보상으로 마무리된 점은 다행으로 보입니다.

미국의 선택 강요가 우리 입장에서는 달가운 것만은 아닙니다. 우리는 중국의 사드 보복으로 얼마나 힘든 시간을 보냈나요? 아직도 완전히 관계가 개선되었다고는 볼 수 없죠.

단기적으로는 이념에 상관없이 리스탁킹 등 기업들이 재고 쌓기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기업실적들이 좋게 나올 가능성이 높지만,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살아나고 있음에는 주목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완성품을 생산하는 기업보다는 소재,부품 등 내재화되어있는 기업들의 피해가 좀 더 적을 것이고 글로벌한 기업들에 직접 수출하는 기업들이 좀 더 나을 수 있습니다.

또한 국내 소비를 기반으로 한 내수 관련 업종들이 외부의 충격에 좀 더 자유로울 수 있으니 이런 섹터의 종목들에도 관심을 두세요

바이러스에서 회복하는 속도는 백신의 보급에 달려 있는데 선진국이 이머징 국가들과 비교해서 훨씬 빠른 속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연준도 고용이 개선되고는 있지만, 흑인, 히스패닉, 그리고 대학 졸업장을 가지지 않은 사람들의 고용개선 속도는 현저히 느리다는 것을 우려 하고 있습니다.

글로 벌하게도 이머징과 선진국의 양극화는 좀 더 강하게 나타날 겁니다. 특히 엄청난 자본과 기술을 필요로 하는 반도체와 전기차 분야의 투자는 이머징 국가에서는 엄두도 못 내는 분야죠.

당분간 시장은 선진국 위주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고 여기서 우리나라는 어느 쪽에 줄을 잘 서느냐 고민이 깊어질 것 같습니다.

제 시황이 여러분들의 투자에 인사이트를 주기를 바라면서 시황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잘 버티고 살아남은 사람들이 부자가 됩니다. 일희일비하지 말고 이성적 투자를 하신다면 꼭 성공하실 겁니다.

시장이 어렵지만, 꼭 살아남으세요. 주식공무원도 도와 드리겠습니다.

지속적으로 시황과 종목의 밸런스를 가지고 이야기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성공 투자하시길 바라며 객관적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눈 주식공무원과 함께 키워 가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투자자들의 경제적 자유와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함께 만들어갈 영원한 주식 동반자 따박따박 수익률의 주식공무원이었습니다.

오늘도 파이팅 입니다. 주식공무원과 함께하시면 여러분의 계좌 빨개지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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