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CIFIC UNION] 미국 민간고용 증가..사업 재개 및 고용 회복 분위기 만연

 | 2021년 04월 01일 14:09

1.해외시황

바이든 대통령의 인프라 정책에 대한 기대로 기술주가 미국 증시를 끌어올렸고, 시장 참여자들은 바이든 대통령의 연설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애플 (NASDAQ:AAPL),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 (NASDAQ:TSLA) 등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100지수는 1.5% 상승했고,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투자자들이 가치주보다 성장을 선호하는 가운데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S&P 500지수는 장 마감 무렵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ADP 전미고용보고가 발표한 3월 미국의 민간 고용은 6개월 만에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이는 백신접종과 사업 재개로 고용이 촉진되고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2월 주택판매지수는 10.6% 감소하며 전문가들의 예상치보다 크게 하회했습니다.  

빌 황(Bill Hwang)의 아르케고스 캐피털의 붕괴로 이번 주에 들썩였던 투자자들은 강제 매각으로 인한 변동성이 가라 앉으면서 성장과 인플레이션으로 관심을 돌리고 있습니다. 유럽은 부진한 백신 접종 상황과 코로나바이러스 3차 대유행으로 경제 성장의 기대감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백신 접종율은 목표치를 넘어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