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줄 서는 건 바보짓일까?

 | 2021년 03월 25일 14:39

2년전부터 칼럼에서 달러가 약해진다는 이야기를 강조한 것을 기억하는데, 개인적의견과 달리 달러가 약해지면 나오는 이야기는 늘 있었습니다. 이런 달러의 약세와 그렇기에 생기는 문화현상에 맞춰 우리가 무엇을 생각해야할 지 고민해봤으면 합니다.
 
 우리는 1967년 파운드화의 평가절하와 달러의 약세를 비교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단순한 약세의 비교가 과연 의미가 있는 지 되물을 필요가 있습니다. 우선 파운드와 달리 미래 가치인 금리달러의 담보인 유가에 의해서 달러는 약세와 강세를 오가는 순환적인 면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달러가 약해질 때, 우리는 달러의 패권을 역사적으로 자주 의심을 했지만 거꾸로 유가(=공군) 및 금리를 통해 지위를 유지하는 중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