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 새주인·옛주인 모두 구설에 올라

 | 2021년 02월 18일 14:04

쌍용정보통신 (KQ:010280)은 국내 1세대 SI 기업입니다. 2005년에 상장했습니다. 그간 2006년 카타르 도하 아시안 게임 2018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등의 시스템을 수주해서 성공적으로 운영했습니다. 하지만, 대개 SI 기업들이 소속된 재벌 계열사들의 후광으로 성장했듯이, 쌍용정보통신 역시 쌍용그룹이 해체되면서 매출이 급감했습니다. 사모펀드 한앤컴퍼니가 쌍용양회를 2016년 인수했고, 한앤컴퍼니는 SPC인 한앤코시멘트홀딩스(한앤코)를 세워, 쌍용양회의 계열사인 쌍용정보통신을 넘겼습니다. 작년 한앤코는 동일한 SI 기업인 아이티센이 주축인 수퍼아이티센홀딩스에 261억원을 받고 지분 40%를 넘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