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처남, 알테오젠 지분 확대...지분 가치만 2300억대

 | 2021년 02월 09일 12:40


형인우(49) 스마트앤그로스 대표가 알테오젠의 지분을 확대했습니다 . 형 대표는 김범수 카카오(55) 의장의 처남입니다. 형 대표의 누나인 형미선(53)씨도 최근 남편 김 의장에게서 카카오 주식 6만주를 증여 받았습니다.

이번 알테오젠의 지분 확대에는 형 대표 외에도 부인 염혜윤(42)씨와 스마트앤그로스도 참가했습니다.

◇알테오젠 [형인우 약 556억 9183만원 매수 (06.12~02.08, 4.79→5.73%)]
=알테오젠 (KQ:196170)은 정맥 주사를 피하 주사로 바꾸는 원천 기술을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개발했습니다. 정맥주사를 맞는 환자에게는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바꾼 것이어서 세계 각국에서 알테오젠의 기술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알테오젠은 세 건의 기술 수출 계약을 맺었고, 지금까지 3500만 달러(약 390억원)의 계약금을 비롯해 최대 54억2800만 달러(약 6조원)의 수입이 가능합니다.
=이번에 형 대표는 약 557억원을 들여 알테오젠의 지분을 5.73%까지 확대했습니다. 염씨와 스마트앤그로스도 지분 확대에 나섰습니다. 형 대표를 비롯한 특수 관계자의 지분을 합치면 6.05%까지 확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