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기 회복 중, 바벨전략 적극 필요!

 | 2021년 02월 08일 06:13

요약
- 글로벌 증시 흐름,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이는 중. 미 증시 지난주 4~7% 큰 폭 상승. 10년 장기 국채 금리도 올해 최고 수준인 1.165% 도달, 달러 지수도 90 이상을 기록
- 경기 침체에서 빠져나온 이후 미국 증시는 적어도 3~12개월 동안 S&P500 8~38%, 나스닥 18~49% 상승 추세를 과거 4차례나 보임. 이번에도 비슷한 모습을 예상
- 증시의 고점 시그널은 유동성 지표와 펀더멘털 지표로 판단 필요. 현시점에서 유동성 지표로 본 미국 증시는 적어도 8.7% 이상, 높게는 25.7% 향후 1년간 상승 가능하다고 판단. 
- 미국 나스닥 100과 러셀 2000에 적극 투자하는 바벨 전략이 적극 필요한 시점으로 판단. QQQ와 IWN의 매력도 높음. 

글로벌 증시| 지난주 하락을 뒤로, 큰 폭 상승
2주 전 3~5% 급락을 보였던 미국 증시는 지난주 그 하락폭을 다 되돌리고 추가 상승하는 한주의 흐름을 보였다. 다우존스가 3.89% 가장 낮은 상승 폭을 보였고, 나스닥은 6%, 러셀2000 중소형주는 7.56%의 놀라운 상승폭을 보였다. 미국 증시는 전반적인 경제지표 발표와 함께 향후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 1월 실업률은 6.3%로 전달의 6.7%에서 0.4% 포인트의 큰 폭 하락을 보이며, 전망치 6.7%를 크게 하회했다. 실업청구권자 수도 지난주에는 77만 9천명으로 시장 전망치 83만명을 크게 하회하는 모습을 보이며 고용시장이 회복하는 추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미국의 10년 국채 금리도 큰 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치인 1.165%을 기록하고 있다. 달러 지수도 2021년 들어서는 추가 절하보다는 절상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만큼 미국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으로 판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