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 연간 전망: 2020년 전기동·금 반등에 이어 금속 상승세

 | 2020년 12월 30일 20:49

(2020년 12월 29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일반적인 상황에서라면 리스크에 대한 레버리지와 안전 자산은 각각 투자 스펙트럼의 양극단을 차지하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전기동과 금은 지난 5년 동안 함께 상승하고 하락했다. 2021년에도 함께 반등할 조짐이 보인다.

전기동은 2020년 들어 약 27% 상승했으며,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가속화되면서 글로벌 경제가 회복됨에 따라 더욱 수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21% 상승한 금은 바이든 정권이 추가 코로나19 경기부양책을 통과시킬 경우 2021년에도 상승세를 보일 수 있을 것이다.

이런 낙관적인 전망에도 불구하고 전기동과 금의 가격 전망은 암울하다.

2021년 전기동 최고가 경신 가능성/h2

영국에 기반을 둔 상품시장 전문업체 CMA(Commodity Market Analytics)는 세계 최대의 전기동 소비국인 중국이 지금과 같이 다른 국가에 비해 빠르게 코로나19의 타격에서 회복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런던금속거래소(LME)의 3개월 전기동 선물이 금년 최고가인 톤당 $8,027을 수월하게 넘어설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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