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크게 상승할 테크주 3종목

 | 2020년 12월 23일 13:46

(2020년 12월 22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테크주 위주의 나스닥 종합지수가 2009년 이래 최고의 성적을 올리고 있는 지금, 2021년의 승자가 될 기업들을 골라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애널리스트들은 2020년 강한 반등세를 보이고 어마어마한 규모로 거래되고 있는 테크주들이 조정에 취약한 상태라는 예상을 내놓았다.

글로벌 경제가 코로나19로 갖은 난관을 겪고 있으며 앞날도 불확실한 지금, 내년을 위해 알맞은 주식을 선택하는 것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하지만 현명한 투자자들이라면 소위 메가트렌드들이 소비자 선호와 구매습관의 전환에서 이익을 보기 위해 장기적인 변화를 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메가트렌드란 앞으로 수십 년간 글로벌 사회·경제 및 정치적 환경을 바꿔놓을 수 있을 정도의 힘을 갖춘 변화 추세다.

지금부터 이런 변화에서 수혜를 보고 투자자들에게 더욱 수익을 올릴 기회를 제공할, 각기 다른 섹터에 속한 테크주 3종목을 소개한다.

h2 1. 엔비디아/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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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NVIDIA, NASDAQ:NVDA)는 게임기와 데이터 센터용 반도체 칩 수요 상승에 힘입어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도체 관련 주식 중에서도 가장 훌륭한 실적을 기록한 업체 중 하나에 속한다.

주가는 2배 이상 상승해 금년 S&P 500 종목 중 3위의 성적을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그 덕분에 3,250억 달러를 넘어서며 주요 경쟁업체인 인텔(Intel NASDAQ:INTC)과 AMD(Advanced Micro Devices, NASDAQ:AMD)의 시가총액을 합친 것보다 높은 수준에 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