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CIFIC UNION] 브렉시트 협상 결렬 우려로 파운드 환율 큰 폭으로 하락

 | 2020년 12월 21일 13:15

1.해외시황


미국 증시와 주요 지수는 지지부진한 경기부양책 협상과 미중 갈등 및 국가 안보와 군사 문제로 인해 시장의 분위기가 얼어붙게 되자 사상 최고치로 하락했습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약 180포인트 하락했고 S&P 500지수와 나스닥100 지수도 각각 0.5%, 0.1% 하락했습니다. 추가 경기부양책에 대한 최종 협상은 아직 미정이지만 US CARES Act 프로그램은 만료일(12월 말)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시장에는 부정적인 분위기가 만연하고 있습니다.

EU측 협상가에 따르면 브렉시트 회담에 대한 최신 업데이트는 합의를 도출할 수 있는 기회라고 합니다. 이번 협정에 따르면 2020년 이후 EU와 영국 간의 무관세 상품 무역은 보장될 것으로 보이지만, 어업권과 공정경쟁 부문에 관하여는 여전히 의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우르줄라 레이언 EU 집행위원장 모두 최근 회의에서 더 많은 하향 평준화를 채택했으나, 영국은 EU가 어업부문과 공정경쟁 부문에서 일부 혜택을 포기하지 않는 한 협상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아직까지 브렉시트 협상은 어려운 단계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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