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이 총애하는 원익QnC, 좋아하는 이가 많아지니 실현되겠지

 | 2020년 12월 17일 12:27

원익그룹은 반도체·디스플레이에 다양한 공정과 소재를 담당하는 계열사를 두고 있습니다. 그중 원익QnC에 신규 대주주가 등장했습니다. 그만큼 원익QnC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원익QnC[신영자산운용 247억원 매수(11.30~12.05, 0→5.07%)]

=원익QnC (KQ:074600)는 2012년에 원익쿼츠에서 지금으로 사명을 변경했습니다. 반도체에서 쿼츠는 공정에 필요한 재료를 담는 그릇 역할을 합니다. 외부의 불순물에서 보호하는 기능을 합니다. 반도체의 quartz(석영)에서 디스플레이의 세라믹(ceramic)으로 확장하겠다는 의지의 발로였습니다.
=이후 사업 영역을 증착·식각·세정·이온가스 주입 등으로 확대했습니다.

=반도체의 원료가 되는 단결정 실리콘은 부도체입니다. 도핑해서 전기가 흐르도록 물성을 바꿔 줍니다. 그래서 진정한 반도체로 변환합니다. 이온 가스가 도핑을 추가하는 과정입니다.
=반도체 회로를 그리려면 판화 같은 단계를 거칩니다. 이때 필요한 부분만을 삭제하는 공정이 식각(蝕刻·etching)이고, 전 단계가 증착입니다.
=신영자산운용이 원익QnS에 247억원을 들여 5.07%의 지분을 샀습니다. 5%가 넘어서 대주주로 등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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