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CIFIC UNION] ‘노딜’ 브렉시트 우려로 살얼음판 경험한 파운드

 | 2020년 12월 14일 13:36

1.해외시황

1조 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책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지며 미국 증시와 주요 지수는 하락했습니다. 관계자들은 연말 전 경기부양책을 타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공화당원들이 새로운 초당파적 타협안을 받아들일 가능성이 낮다고 언급했습니다. 특히 공화당은 논의 사항 중 하나였던 기업에 대한 책임 보호 조항을 받아들일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원은 정부 셧 다운을 피하기 위해 지난 금요일 1주일 간 정부 자금 지원기간 연장을 결정했습니다. 이로 인해 S&P 500 지수는 주간 최저치로 하락했고 나스닥 100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유럽에서는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우르줄라 레이언(Ursula Leyen) 유럽집행위원회 위원장 모두 “노딜 브렉시트 가능성이 크다” 라고 경고한 뒤 브렉시트 협상이 상당 부분 무산되었습니다. 브렉시트 협상이 계속 교착상태에 빠지자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필요시 영국은 EU와 자유무역협정(FTA)를 맺지 않는 “호주식 옵션”에 대비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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