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주식은 반등 트레이딩에 적합할까?

 | 2020년 11월 26일 22:45

(2020년 11월 25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애플(Apple, NASDAQ:AAPL)의 주가가 천정을 쳤다는 신호를 보이고 있다. 9월 초까지 놀라운 성적을 기록하던 애플은 다른 테크 대기업에 비해 뒤처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코로나19 이후의 세계에서의 성장 전망도 불분명하다.

3개월 내내 이어지고 있는 이번 약세가 시작된 것은 8월, 애플이 미국 상장 기업 중 최초로 시가총액 2조 달러를 돌파한 뒤의 일이다. 주가는 그 이후 17% 하락해 $115.17로 화요일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 3개월 사이 테크주 위주의 나스닥 종합지수가 5% 가량 상승한 반면 애플은 8% 이상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