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이 $1,800 이하의 매도를 버텨낼 수 있을까?

 | 2020년 11월 25일 13:08

(2020년 11월 24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같은 월요일이어도 상황은 놀라울 정도로 차이가 날 수 있다.

금 시장이 현재 처한 상황이다. 2주 전 금은 나락으로 떨어졌으며, 그 다음 주에는 어느 정도 기반을 다지는 듯하더니 이번 월요일에는 다시 무너지고 말았다.

하지만 리스크는 언제나 같았다: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과 그 백신이 사상 최악의 팬데믹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을지다.

월요일 오후에 전해진 민주당의 조 바이든 당선인이 인수에 착수했으며 바이든과 측근들이 코로나19 대응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는 소식도 무시할 수 없다. 재닛 옐런 전 연준 총재를 차기 재무장관으로 내정했다는 것도 월스트리트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밤새 벌어진 사건들로 위험 선호 분위기가 퍼지면서 금은 중요한 지점에 도달했다. 8월에 기록했던 사상 최고가인 온스당 $2,000대 이상의 가격에서 하락한 이후로 과연 금이 피봇 포인트에 도달할 수 있을지에 대한 다양한 추측이 있었다.

$1,900대와 $1,800대의 지지선이 연이어 무너진 지금 던져야만 할 질문이 있다: 금은 $1,700대로 떨어지게 될까? 떨어진다면 얼마나 오래 그 수준에 머무르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