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CIFIC UNION] MSCI 아시아태평양지수 1.5% 상승 출발

 | 2020년 11월 17일 12:47

1.해외시황

모더나(Moderna)가 개발 중인 코로나 백신이 94% 이상 효과가 있다는 임상 시험 결과가 보도된 후, 다우 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6%, S&P 500지수는 1.16% 급등했습니다. 화이자(Pfizer)와 바이오엔텍(BioNtech)이 백신 임상 시험에서 90%의 효과를 확인했다고 보도한지 불과 일주일 만입니다. 또한, 모더나에서 발표된 백신은 가장 심각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는데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코로나바이러스를 통제하는 것이 국가 경제 회복의 열쇠이며 기업과 정부 간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당선인의 경제 계획은 ‘미국에서 제품을 생산하지 않는 기업에게는 정부와의 계약이 주어지지 않는다’는 “Build Back Better (더 나은 재건)” 슬로건을 기반으로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계획의 상당 부분은 세수 증대를 통해 자금을 조달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동남아시아 10개국, 중국, 일본, 한국, 호주 등 15개 국가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유무역협정인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에 서명했고, RCEP 참가국의 GDP가 전 세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29%에 달합니다. 이 서명의 목표는 향후 20년 안에 광범위한 관세를 없애고, 자유무역협정(FTA)의 복잡성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모건스탠리 캐피탈인터내셔널 아시아태평양 지수(MSCI Asia Pacific Index)는 월요일에 1.5% 상승한 187.7로 7년 만에 가장 긴 연승행진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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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는 내년 1월부터 예정된 산유량 증가에 대한 계획을 재논의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하루 평균 200만 배럴의 생산량을 늘리는 것은 불가능할 수 있고, 바이러스 2차 확산으로 인한 또 다른 봉쇄 가능성이 원유 수요를 억제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WTI원유 선물은 월요일 3.34%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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