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SK케미칼의 겹호재 기대?

 | 2020년 11월 06일 10:59


국민연금이 SK케미칼 지분을 확대했습니다. SK케미칼은 화학제품과 신약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자회사인 SK바이오사이언스도 있습니다. SK케미칼이 지분 98%를 들고 있습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백신 개발에 세계적인 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번 코로나 사태에 백신 공급 업체로 주가가 롤러코스터를 타기도 했습니다.


◇SK케미칼 (KS:285130)[국민연금 57억원 매수 (11.03,8.88→9%)]
=국민연금이 SK케미칼 지분을 확대했습니다. SK케미칼의 자회사인 SK바이오사이언스가 상장을 추진 중입니다. 올해까지 공모 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초에 상장 예정입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영국에 본사를 둔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 중인 코로나 백신을 위탁생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7월부터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9월 9일에는 아스트라제네카의 임상이 중단한다는 뉴스에 주가가 급락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백신 위탁 생산이 특정 회사의 임상에 좌우되는 규모가 아니라는 점에서 주가가 안정을 찾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