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영 헬릭스미스 대표, 30만주 매도로 상환했나?

 | 2020년 10월 27일 13:41


주식 담보 대출로 재원을 마련했다가, 주가가 일정 이상 하락하면 반대 매매가 발생합니다. 김선영 헬릭스미스 대표가 주가 하락으로 반대 매매 위기에 처했다가 상환했다고 공시했습니다.


◇헬릭스미스 (KQ:084990)[김선영 30만주 시간외 매도(10.24, 9.79→8.67%)]
=김 대표는 1만7000원에 30만주를 팔았습니다. 24일 시간외 매도를 했다고 26일 공시했습니다.
=김 대표는 26일 종가(1만9500원) 대비 13% 할인된 가격에 급히 매도를 했습니다.
=김 대표는 담보로 맡긴 주식을 금융 기관이 반대매매를 청구하자, 30만주를 매도했습니다. 지분율도 9.79%→8.67%로 낮아졌습니다.
=최근 헬릭스미스의 주가는 폭락했습니다. 16일(금요일) 시가는 3만1200원이었습니다. 장중 다량의 공시를 발표했습니다. 그 중 △유상증자 실패시 관리종목 편입 우려 △펀드 투자 실패로 원금 훼손 등이 있습니다.
=펀드 투자 실패에 시장은 기업의 본질에 의구심을 표현했습니다. 작년 매출이 불과 45억원에 불과한 헬릭스미스가 5년간 2643억원을 펀드, 사모사채, ELS 등에 투자했다는 자체가 비난을 불러왔습니다.
=여기에 이자는커녕 원금의 손실까지 일어났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유상 증자가 실패하면, 헬릭스미스가 관리 종목에 편입될 수 있다는 설명까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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