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실적 발표로 시장 시험할 대형 테크주 5종목

3분기 실적 발표로 시장 시험할 대형 테크주 5종목

Jesse Cohen/Investing.com  | 2020년 10월 21일 19:01

(2020년 10월 21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월스트리트가 본격적으로 3분기 어닝 시즌에 돌입한다. 투자자들은 이번 분기에도 다양한 섹터와 산업이 코로나19의 부정적인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것은 120% 이상 하락한 에너지 섹터와 61.5% 하락한 산업 섹터일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테크 섹터의 하락폭은 2.5%에 그칠 전망이다.

나스닥 종합지수에서 가장 비중이 높은 비금융주 100개 종목을 추종하는 Invesco QQQ ETF(NASDAQ:QQQ)가 금년 들어 약 34% 상승해 사상 최고가에 근접한 수준으로 거래되고 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닐 것이다. 같은 기간 S&P 500 지수의 상승폭은 6.5%에 그쳤다.

대형 테크주 5종목의 실적 발표에는 그만한 파장이 따를 것이다.

1. 알파벳: 10월 26일 폐장 뒤 실적 발표

  • 주당순이익 예상: 전년 대비 10.1% 상승
  • 매출 성장 예상: 전년 대비 5.4% 상승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Alphabet, NASDAQ:GOOGL, NASDAQ:GOOG)은 광고 지출 감소의 영향으로 다른 대형 테크주 4종목에 비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금년 상승폭은 16%에 그쳤다.

주가는 9월 2일 사상 최고가인 $1,725.65를 기록했으며 $1,551.08로 화요일 거래를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미국 기업 중 4번째로 높은 1조 500억 달러다.

알파벳 일간 차트

구글은 7월 말 기대 이상의 2분기 실적을 발표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타격을 극복하지 못하고 사상 최초로 전년 대비 매출 하락을 기록하고 말았다.

캘리포니아 마운틴뷰에 위치한 구글은 주당 $11.15의 순이익과 426.8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 동분기에는 주당 $10.12의 순이익과 405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전분기 10% 가까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던 알파벳의 주력 사업인 검색과 광고 사업이 더욱 악화되는 모습을 보였는지에 큰 관심을 보일 것이다. 같은 분기 약세를 보인 유튜브 광고 매출도 마찬가지다.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은 이번 분기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였을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 매출은 43% 상승한 30.1억 달러를 기록했다.

정부의 반독점법 위반 고소와 관련된 정보에도 많은 관심이 쏠릴 것이다. 인터넷 검색과 온라인 광고 부문의 독점을 유지하려 했다는 혐의다.

2. 마이크로소프트: 10월 27일 폐장 뒤 실적 발표

  • 주당순이익 예상: 전년 대비 11.6% 상승
  • 매출 성장 예상: 전년 대비 8.2% 상승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NASDAQ:MSFT)는 재택근무 추세에 따른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수요 덕분에 코로나19 사태 이후 강세를 보였다.

워싱턴주 레드몬트에 기반한 마이크로소프트는 금년 들어 36% 가량 상승했다. 주가는 9월 2일 사상 최고가인 $232.86을 기록했으며, $214.65로 화요일 거래를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1조 6,200억 달러로 세계 2번째다.

마이크로소프트 일간 차트

지난 분기 예상을 가뿐히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한 마이크로소프트는 전년 동분기 기록인 주당 $1.38에서 상승한 주당 $1.54의 순이익을 발표할 전망이다. 매출은 330.6억 달러에서 8% 상승한 357.7억 달러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 외에는 애저와 깃허브, SQL 서버, 윈도우즈 서버 등을 포함한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부문의 성장이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상업용 클라우드 매출은 지난 분기 전년 대비 17% 상승한 134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애저에서 발생한 매출은 47% 상승했다.

생산성 및 업무 프로세스(Productivity and Business Processes) 사업의 성적 또한 관심의 대상이다. 클라우드 서비스 오피스 365와 팀즈 어플리케이션, 링크드인(LinkedIn, NYSE:LNKD),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 다이나믹스와 클라우드 서비스 등이 여기 포함된다.

자택대기령으로 수요가 상승하며 강세를 보인 게임 분야에도 많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11월 10일 출시될 신형 X박스가 매출 상승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3. 애플: 10월 29일 폐장 뒤 실적 발표

  • 주당순이익 예상: 전년 동분기 대비 8.2% 하락
  • 매출 성장 예상: 전년 동분기 대비 0.3% 하락

지난 분기 4대1 주식분할을 발표한 애플(Apple, NASDAQ:AAPL)은 코로나19 봉쇄로 아이튠즈와 애플TV+, 애플 아케이드 등의 구독 서비스 수요가 상승하며 전반적인 강세를 보여왔다.

주가는 금년 들어 약 60% 상승했다. 9월 2일에는 사상 최고가인 $137.98을 기록했으며 $117.51로 화요일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2조 100억 달러로, 미국 상장 기업 중 가장 높다.

애플 일간 차트

지난 분기 기대 이상의 실적을 올린 애플은 회계 4분기, 전년 동분기 대비 8% 가량 하락한 주당 $0.71의 순이익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출은 일부 사업이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으면서 0.3% 하락한 638.5억 달러를 기록했을 전망이다.

애플은 제품군별 판매량을 중단했으나, 투자자들은 월초부터 사전예약을 받기 시작한 아이폰12가 어느 정도의 영향을 끼쳤는지 파악할 수 있는 단서가 있을지에 관심을 보일 듯하다.

코로나19 봉쇄로 강세를 보인 아이패드와 맥 관련 성장도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지난 분기에는 전년 대비 31%와 26.1%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휴가 시즌을 맞아 매출이 강세를 보이는 시기인 다음 분기의 가이던스 또한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애플은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 상승을 이유로 다음 분기 가이던스를 제시하지 않았다.

4. 아마존: 10월 29일 폐장 뒤 실적 발표

  • 주당순이익 예상: 전년 대비 72.3% 상승
  • 매출 성장 예상: 전년 대비 32.3% 상승

코로나19로 가장 큰 수혜를 입은 기업 중 하나인 아마존(Amazon, NASDAQ:AMZN)은 금년 들어 75% 가까이 상승하며 시장 전반을 크게 뛰어넘는 성적을 기록했다. 온라인 쇼핑으로의 전환이 가속화된 덕분이다.

워싱턴주 시애틀에 본사를 둔 아마존은 9월 2일 사상 최고가인 $3,552.25를 기록했으며 $3,217.01로 화요일 거래를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1조 6,100억 달러로 미국 증시에서 3번째로 높다.

아마존 일간 차트

7월 말 기대를 크게 뛰어넘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한 아마존은 전년 동분기 기록인 $4.23 대비 72% 가량 상승한 주당 $7.29의 순이익을 발표할 전망이다. 매출은 전자상거래와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의 강세로 32% 상승한 925.7억 달러를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자들은 빠른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을지의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에 관심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아마존 웹 서비스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와 구글 클라우드를 앞지르고 2분기 29% 상승한 108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유료 사용자가 1억 5천만 명에 달하는 아마존 프라임 위주의 구독 서비스 부문 성장도 주목을 받을 것이다. 지난 분기에는 29% 상승한 60.2억 달러를 달성했다.

연휴 쇼핑시즌이 포함된 4분기의 매출과 영업이익 가이던스 또한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전년 동분기 대비 27% 상승한 1,114억 달러의 4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예상하고 있다.

5. 페이스북: 10월 29일 폐장 뒤 실적 발표

  • 주당순이익 예상: 전년 대비 11.3% 하락
  • 매출 성장 예상: 전년 대비 11.6% 상승

페이스북(Facebook, NASDAQ:FB)의 소셜미디어 어플리케이션인 인스타그램과 메신저, 왓츠앱의 수요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온라인을 통한 가족과 친구 사이의 소통이 늘어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3개의 플랫폼 모두 사용자가 증가했다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이다. 현재 페이스북 사용자는 31.4억 명에 달한다.

금년 성적은 시장 전반에 비해서는 훌륭한 수준이지만 경쟁업체들에 비하면 뒤처지는 편이다. 광고 보이콧과 코로나19로 인한 광고산업의 약세로 광고 지출이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 탓이다.

주가는 금년 들어 30% 상승한 $267.56으로 화요일 거래를 마감했다. 캘리포니아 멘로파크에 위치한 페이스북의 시가총액은 7,622억 달러로 대형 테크기업 5종 중에서 유일하게 1조 달러를 넘어서지 못했다.

페이스북 일간 차트

2분기 기대 이상의 실적을 기록한 페이스북은 전년 동분기 기록인 $2.12 대비 11.3% 하락한 주당 $1.88의 순이익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매출은 재택근무용 소프트웨어의 수요 강세로 11.6% 상승한 197억 달러를 기록했을 전망이다.

투자자들은 코로나19 확산이 금년 이후의 광고 매출에 입힌 타격에 대한 정보에 주목할 것이다. 2분기의 광고 매출 성장률은 10%로, 1분기 기록인 17%에 비해 떨어진다.

--번역: 임예지/Investing.com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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