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Fund 이성수 대표] 증시 장기 상승추세 확실하기에, 개인투자자여 일희일비 금물!

[LoveFund 이성수 대표] 증시 장기 상승추세 확실하기에, 개인투자자여 일희일비 금물!

이성수 투고  | 2020년 10월 21일 13:37

요즘 며칠 몸 컨디션이 안 좋다 보니 살짝 증시 한걸음 뒤에서 시장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유튜브 충주시 홍보맨 영상을 보며 마음에 웃음도 함께)
한걸음 뒤에서 시장을 보다 보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장에 넘쳐나는 유동성과 헐값에 버려진 주식들이 넘쳐나는 지금 이 증시는 엄청난 기회가 아닐 수 없습니다. 지금처럼 엄청난 시장 기회가 없다는 것은 장기 상승 추세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인데, 왜 개인투자자는 매일 속앓이를 하지? 너무도 뻔히 보이는데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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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서기 2004년 겨울 어느 날 그리고 그 후

서기 2004년 연말 겨울 어느 날, 필자는 스캘핑을 너무도 잘하는 친구와 연말을 맞아 술 한잔을 걸치고 있었습니다. (그때는 술을 좀 마셨습니다. But 6년 전 술을 끊었습니다). (ㅠㅠ)
주식시장에 대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두런두런 나누던 중 그 친구와 제가 공통으로 던진 증시 전망은 "새해에 지수가 조금만 올라 장기 하락 추세선을 돌파하는 순간 큰 장 온다." 였습니다.
2004년 연말 당시 장기추세에 중요 분기점에 이르렀었고...

그 친구와 제가 함께 언급한 의견은 한국증시의 추세 흐름이 90년 중반 이후 시작된 하락 추세선과 IMF 이후 만들어진 상승 추세선이 2004년에 수렴하고 있고 당시 모든 정황상 하락이 아닌 상승 쪽으로 방향을 틀 가능성이 높았기에 주가지수 900p를 넘는 순간 시장은 장기적인 상승장을 만들 것이라 보았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여러 가지 정황상'이란 부분이 중요하지요.
첫째, 당시 2000년 초반 IT 버블 붕괴 과정에서 연준은 초저금리 수준까지 금리를 낮추었는데, 2001년 911테러로 추가 금리 인하를 단행하였고 이후 2003년 이라크전을 앞두고 추가 금리를 인하하면서 당시로써는 상상할 수 없는 기준금리인 1% 수준까지 낮추었습니다. 그리고 그 상태를 2004년 하반기까지 유지하였다가 슬금슬금 금리를 올렸지만, 당시 아직도 초저금리 상태였습니다.

두 번째, 한국 주식시장에 너무도 싼 종목들이 많았습니다.
정말 멀쩡한 회사임에도 매년 꾸준한 이익과 성장을 보여주는 기업임에도 주가가 극단적으로 저평가되어 PER 레벨 2~5배, PBR 레벨 0.1배, 배당수익률 10% 수준에 이르는 극단적인 저평가 종목들이 발에 챘습니다. 바닥에 버려진 흑진주가 모래 속에 숨겨져 있는 수준이 아닌 보통 흑진주가 한국증시를 꽉 채우고 있었지요.

그리고 다음 해 주식시장은 2005년 1월 주가지수 900p를 뚫자마자 새로운 시대를 만들기 시작하였습니다. 주가지수만 상승했던 것이 아니라 바닥에 버려졌던 흑진주들이 모두 시세를 분출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예전에는 "참 좋지만 주가 흐름이 못난이네"라고 멸시받던 종목들까지 모두 화려한 시세를 불태웠습니다.

2005년 연초, 필자 포트폴리오에 제일화재(지금은 한화손해보험 (KS:000370)로 합쳐진)를 편입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편입과정에서 제대로 매수하지도 못했는데 상한가를 가더군요. 다음날 편입하려 하였는데 또 상한가, 충분한 수량을 확보하지 못했는데 그 후 단 수개월 만에 6배 상승하는 것을 보고 저도 놀란 눈으로 보았을 정도로 그 당시 시장 열리는 모든 종목에서 불타올랐습니다.


ㅇ 2020년 현재, 시장엔 유동성이 넘쳐나고 저평가된 종목들은 발에 채고

과거 2004년 2005년 초, 당시만 하더라도 한국 개인투자자들은 한국증시는 절대 1,000p를 넘지 못한다고 생각했습니다. 500p와 1,000p의 영원한 가두리 양식장 같은 지수에 갇힌 일종의 숙명이라고들 하였지요. (헐~) 그리고 시장 전체적으로 극단적으로 저평가된 종목들이 쌓이자 증시는 장기 상승장을 만들며 2007년 2,000p를 돌파하였습니다.

십수 년이 흐름 지금, 개인투자자 중 상당수는 한국증시는 2,000p대에서 벗어나지 못한다고들 합니다. 한국증시의 숙명이라 합니다. (헐~)
하지만, 지금 시장 밸류 자체는 너무도 쌉니다. 심지어 은행 금리보다도 상장사 평균 배당수익률이 더 높습니다. 여기에 개별 종목 단위에서 너무도 싼 종목들이 넘쳐납니다.

2004년 연말 수준처럼 저평가된 종목들이 발에 챕니다. 그냥 아무 종목 붙잡고 조금만 살펴보아도 "저평가" 수준에 주가가 들어가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심지어 시가총액 상위권에 있는 어떤 종목을 살펴보니 배당수익률이 8%를 넘기는 종목들이 여러 종목 있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미국의 제로금리+양적 완화+ 전 세계적인 돈 풀리 등등의 상황은 마치 2000년 초반 당시 연준의장이 "그린스펀"이 실수로 유동성을 너무 오래 풀었다는 평가를 받던 그 수준 이상으로 돈이 금융시장에 풀려 있습니다.

가만히 좋은 종목들로 포트폴리오 꾸리고 기다리고만 있어도 앞으로 증시가 눈에 훤히 보일 정도입니다. 마치 2004년 넘치는 유동성과 한국증시의 극단적 저평가처럼 말입니다.


ㅇ 하루하루 일희일비하지 마시고, 동학 개미여 멀리 바라보시라.

2020년 주식시장에 들어온 개인투자자 중 스마트한 개미도 많이 있지만, 상당수는 아무런 준비 없이 뛰어들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최근 빅히트 주식을 환불해야겠다는 분이 있을 정도이지요.
준비 없이 증시에 들어온 개인투자자분들은 과거 선배 개미투자자들처럼 하루하루 시세에 일희일비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주가가 하락하면 하락한 데로 그 불안감과 감정을 표출합니다. SNS상 투자자들의 모습과 저의 칼럼에 달리는 답글들 속에서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그저 멀리 증시를 바라보는 것은 어떨까요?
눈앞에 별별 이슈들 미국 대선, 미국경기부양책, 대주주양도에, 코로나 사태, 백신 등등이 증시를 매일 같이 들었다 놨다 하고 있습니다만 한국 시장에 좋은 종목들이 좋은 가격에 버려져 있다 못해 바닥에 가득 차 있고, 글로벌 금융시장에 유동성이 넘치고 방치되고 있다는 것을 마주한다면 시장을 일희일비하는 것은 그저 에너지 낭비일 뿐입니다.

이번 주 몸컨디션이 좋지 않아 시장을 한걸음 뒤에서 보다 보니, 3월 코로나 사태 이후 저 자신이 일희일비하는 투자자분들의 심리 상태에 너무 많이, 깊이 공명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저 멀리 바라보면 시장은 가야 할 길을 가고 있는데도 말입니다.
잠시 컨디션이 회복될 때까지 신선처럼 시장을 바라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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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자료는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제공할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무단복제 및 배포할 수 없습니다. 또한 수치 및 내용의 정확성이나 안전성을 보장할 수 없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고객의 증권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 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이성수 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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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포맨 갱환
옥포맨 갱환

인사이트 공유해주셔서 항상 감사드립니다.  ... (더 보기)

2020년 10월 22일 16:59 GMT· 회답
초 데이비드
초 데이비드

오늘또 장내렷으니 성수가 또 시황관 바꾸겟네 성수야 뷰를제시할거몀 한개만밀어 양도세탓하다가 바닥나온거같으면 장기투자하라하다가 오늘은 떨어졌으니 또 조심하자 할거냐  ... (더 보기)

2020년 10월 22일 01:17 GMT· 회답
민주주의 자유
민주주의 자유

미래를 보면 무조건 상승 추세임. 이런 예측은 누구나 함~  ... (더 보기)

2020년 10월 21일 23:44 GMT· 회답
경태 김
경태 김

좋은글 감사합니다 저도 신선처럼 장기보유중입니다 서두를필요가 없다고봅니다.  ... (더 보기)

2020년 10월 21일 23:41 GMT· 회답
덕기 한
덕기 한

예측하신김에 몇년도 까지 오르다가 급락할 껀지도 얘기해 보세요  ... (더 보기)

2020년 10월 21일 23:28 GMT· 회답
석민 장
석민 장

ㄱㅅ  ... (더 보기)

2020년 10월 21일 23:24 GMT· 회답
덕기 한
덕기 한

이 분도 예측하시네 ㅋㅋㅋ  ... (더 보기)

2020년 10월 21일 23:23 GMT· 회답
혜규 문
혜규 문

좋은글 감사합니다 ^^  ... (더 보기)

2020년 10월 21일 23:02 GMT· 회답
chul j
chul j

과거의 어느 시점이 반드시 지금이라고 단언하기에는 변수가 많다고 보여지네요...장투를 하기에는 10여년간 코스피보심 알듯요...얼마나 박스권이였는지누군가는 그러더군요 미국은 장투고 한국은 트레이딩이라고  ... (더 보기)

2020년 10월 21일 22:15 GMT· 회답
영록 한
영록 한

눈앞이 훤해지는 느낌입니다^^  ... (더 보기)

2020년 10월 21일 21:38 GMT· 회답
Jason Cheong
Jason Cheong

난 애널리스트 못하겠다 정신병자들이 너무 많다 ㅋㅋㅋ 감사합니다 대표님  ... (더 보기)

2020년 10월 21일 21:33 GMT· 회답
원철 황
원철 황

산뜻하네요. 과거를 바탕으로 미래를 예측하니 공감이 갑니다  ... (더 보기)

2020년 10월 21일 19:59 GMT· 회답
Michael Kim
Michael Kim

미국 은 하락장 뚜렷ㅋ  ... (더 보기)

2020년 10월 21일 19:46 GMT· 회답
나 그네
나 그네

웃기는글임 ㅋ  ... (더 보기)

2020년 10월 21일 18:44 GMT· 회답
AnHyunsu
AnHyunsu

이제 대하락장인가 보네  ... (더 보기)

2020년 10월 21일 15:49 GMT· 회답
깨문은 무뇌충 대
깨문은 무뇌충 대

이성수님. 정말 궁금한 점이 있네요. 이렇게 싼주식이 많고 장기간 불마켓이 확실하다면 집팔고 땅팔고 은행이나 지인에게서 최대한 돈을 빌려 몰빵하면 노후가 크루즈여행하면서 인생을 보내실텐데 왜 이렇게 주식투자하라면서 권하세요? 돈버는데 소문내는고 버는사람 없잖아요. 참신기해서요. 이미 노후를 완벽하게 준비를 하셔서 불생한 중생들 구제하시는 것인가요?  ... (더 보기)

2020년 10월 21일 15:34 GMT· 회답
Geol Kim
Geol Kim

신선처럼..낭만이 있네요  ... (더 보기)

2020년 10월 21일 13:55 GMT· 회답
Geol Kim
Geol Kim

공감합니다 ~~^^  ... (더 보기)

2020년 10월 21일 13:51 GMT· 회답
초 데이비드
초 데이비드

제일 일희일비하면서 오르면 오르는대로 내리면 내리는대로 이유갖다붙이는건 이분이 아닐런지요..  ... (더 보기)

2020년 10월 21일 13:13 GMT· 회답
김만연 여성
김만연 여성

전문가님의 글...진심으로 힘이 되어 감사 드립니다~ 건강 챙기시고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 드립니다  ... (더 보기)

2020년 10월 21일 09:52 GMT· 회답
대한 고
대한 고

몸 부터 챙기라 짜스가  ... (더 보기)

2020년 10월 21일 09:20 GMT· 2 · 회답
태호 김
태호 김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컨디션 회복하시길 바랍나다.^^  ... (더 보기)

2020년 10월 21일 07:07 GMT· 회답
진 도
진 도

이분이 대세장 시작이라고 할때 죄다 조롱하던 분들이 또 나타나서 댓글 시작하셧네욬ㅋ 결과적으로 1900에서 2400부근까지 오르고 코스닥도 축올랐을땐 잠수타더니 또 조저헤 미대선변동성 커지니 스물스물하나둘씩 나와서 또 시작 ㅋㅋ   ... (더 보기)

2020년 10월 21일 06:53 GMT· 회답
초 데이비드
초 데이비드

어제오늘 바닥나론거같으니 그새 돋학개미들 힘애라고 논조 바꾸는거봐 ㅋㅋㅋ  ... (더 보기)

2020년 10월 21일 06:41 GMT· 회답
라임 길
라임 길

좋은 글 잘읽었습니다  ... (더 보기)

2020년 10월 21일 06:35 GMT· 회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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