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양책과 무관하게 달러에 발목 잡힌 금

 | 2020년 10월 14일 18:41

(2020년 10월 13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테크 섹터가 7월 이후 최고의 일간 성적을 올리면서 월요일 증시 전반이 강세를 보였다. 나스닥 종합지수가 상승하고 애플(Apple, NASDAQ:AAPL)이나 아마존(Amazon, NASDAQ:AMZN), 페이스북(Facebook, NASDAQ:FB)과 같은 유명 업체들은 섹터 전반과 어긋나는 모습을 보인 하루를 시작한 것은 코로나19 부양책 협상이 계속될 것이라는 리스크 시장에 대한 약속이었다.

수백만 명의 실직자를 돕고 수만 명에 달하는 항공 관련 노동자의 실직을 막기 위한 1.8조 달러 규모의 부양책은 금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어야 정상이다. 어떤 통화 정책이든 결과적으로 시장에 더 많은 현금을 풀게 된다면 통화가치 훼손에 대한 헤지 역할을 하는 금의 가격도 상승하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