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와 항공사: 3분기 어닝 시즌 매수할 섹터 1곳과 처분할 섹터 1곳

 | 2020년 10월 12일 12:08

(2020년 10월 11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S&P 500 종목 30종과 다우존스 종목 6종을 선두로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3분기 어닝 시즌이 시작된다.

가장 많은 관심을 끌 것은 JP모건(JPMorgan, NYSE:JPM)과 씨티그룹(Citigroup, NYSE:C), 웰스파고(Wells Fargo, NYSE:WFC),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 NYSE:BAC),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NYSE:GS), 그리고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 NYSE:MS) 등의 대형 미국 은행이다. 그 외에도 존슨 앤 존슨(Johnson & Johnson, NYSE:JNJ)과 유나이티드 항공(United Airlines, NASDAQ:UAL), 델타항공(Delta Air Lines, NYSE:DAL), 월그린(Walgreens, NASDAQ:WBA), 그리고 유나이티드헬스그룹(UnitedHealth Group, NYSE:UNH)이 실적을 발표한다.

팩트셋(FactSet)의 데이터에 의하면 애널리스트들은 코로나19가 각종 업계에 입힌 타격으로 S&P 500 지수의 3분기 수익이 전년 동분기에 비해 20.5% 하락했을 것이라는 예상을 제시했다. 이 예측대로라면 2020년 3분기는 전년 대비 31.6% 하락한 바로 직전 분기의 뒤를 이어 2009년 2분기 이후 2번째로 심각한 하락폭을 기록하는 것이 된다.

11개 섹터 모두 전년 대비 수익이 하락했으며, 특히 에너지와 산업, 경기소비재가 큰 타격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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