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폴리오에 추가할 만한 수익률 6% 이상의 배당주 2종목

 | 2020년 10월 07일 15:19

(2020년 10월 7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올해 수익 투자자들은 힘겨운 2020년을 겪고 있다. 성장주들은 코로나19로 인한 3월 매도세에서 빠르게 회복했지만, 수익 포트폴리오들은 수많은 배당주가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배당금을 삭감하거나 지급을 연기하는 등의 선택을 내리면서 곤경에 처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코로나19 사태 정중앙에 놓인 미국 기업들의 배당금이 2009년 이래 가장 가파른 삭감폭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S&P 다우존스 지수(S&P Dow Jones Indices)에 의하면 2분기 중 삭감된 보통주 배당금은 시가총액이 2,500만 달러에 미치지 못하는 기업을 제외하고 총 425억 달러에 달한다. 배당금을 삭감한 기업에는 디즈니(Disney, NYSE:DIS)와 아메리칸 항공(American Airlines, NASDAQ:AAL), 그리고 보잉(Boeing, NYSE:BA) 등이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이런 암울한 상황 속에서도 자산을 위험에 빠트리지 않으면서 정기 수익을 얻고 싶은 장기적 수익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기회들이 남아있다. 우선 살펴볼 만한 곳은 최고의 배당주들이 매력적인 가격에 거래되는 미국 북쪽 국경의 너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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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매력적인 주식 2종목을 소개한다:

h2 1. 노바스코샤 은행/h2

시가총액: 513.7억 달러
분기별 배당: $0.68
배당수익률: 6.48%

캐나다의 은행들은 미국과는 달리, 외국과의 경쟁으로이 극히 제한된 효율적인 과점 체계로 운영된다. 이들은 외부로부터의 위협이 없는 만큼 수월하게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매우 견실한 이윤을 남긴다.

유독 비싼 은행 수수료와 투자 수수료를 지불하는 것 외에는 별다른 선택지가 없는 소비자들에게는 좋은 환경이 아니지만, 투자자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곳이다. 미국 은행들과 비교했을 때에는 더더욱 그렇다.

특히 높은 배당수익률을 찾고 있다면 토론토에 기반을 둔 노바스코샤 은행(Bank of Nova Scotia, NYSE:BNS, TSX:BNS)을 고려할 만하다. 노바스코샤 역시 여타 은행들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로 마진에 타격을 입고 대손충당금에 더 많은 예산을 배정해야 했지만, 분기별 $0.68의 배당금은 안전하다고 볼 수 있다.

이런 강세를 보일 수 있는 주요 원인은 노바스코샤가 규제 요구사항을 크게 뛰어넘는 자금력을 갖추고 있으며, 여전히 수익을 내고 있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