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국민연금 지분 축소] △세코닉스[창업주 증여] △에코마케팅[대표이사 매수].

 | 2020년 09월 23일 08:42

국민연금이 LG이노텍 지분 일부를 매각했습니다. 국민연금은 LG이노텍 외에도 많은 종목들을 매도하고 있습니다. 수익률 관리와 기준을 초과한 주식 비중을 조절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LG이노텍[국민연금 796억4364만 매도(07.01~09.16 /12.06% → 9.98%)]
=LG이노텍은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과 전장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국민연금이 LG이노텍의 800억 원의 지분을 매도했습니다. LG이노텍의 카메라 부품은 아이폰에 활용됩니다.
=이번 국민연금의 매도는 차익 실현과 아이폰 매출 감소에 대한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일 틱톡과 위챗의 미국 활동을 금지해야 한다고 엄포를 놓고 있습니다. 중국은 대응으로 아이폰 판매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런 맥락으로 아이폰의 중국 매출이 감소한다는 예상이 있습니다 .
=중국 시장에서 아이폰의 매출은 견실합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가 사실상 퇴출됐다는 점과 대조됩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11 출시 후 작년 4분기 중국 시장에서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이 14%로 화웨이(35%), 비보(17%), 오포(16%)에 이어 4위를 차지했습니다.
=아이폰 매출이 줄면 LG이노텍의 감소도 불가피하다는 전망입니다.
=지난 1년간 국민연금의 LG이노텍 지분 동향은 아래 그림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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