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40% 할인
⚠ 실적 발표 알림! 어느 주식이 급등할까요?
프로픽 레이더에 잡힌 종목을 확인하세요. 올해 들어 19.7% 상승한 전략입니다.
전체 목록 확인하기

카카오게임즈 팔고 카카오뱅크로 이동 중이라고?

입력: 2020- 09- 16- 오전 08:22
수정: 2023- 07- 09- 오후 07:32

안녕하세요! 주식투자자 여러분, 경제적 자유와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함께 만들어갈 주식하는 전산쟁이 주식 공무원입니다.

간밤 미국 시장이 상승하며 시장을 마감했습니다. 나스닥종합지수이 1.21% 상승했고 S&P 500 역시 0.52%의 상승으로 시장을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도 상승했는데 상승폭은 0.01%였습니다.

사실 상승이라고는 하지만 장 초반의 상승을 지키지 못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줄줄 흐르는 모습이었습니다. 특히 다우존스의 경우 장중 마이너스로 진입했다가 보합으로 끝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중국 경제지표인 8월 소매판매 지수가 좋게 나온 것과 미국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 지수 역시 좋게 나온 것이 시장의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중국 8월 소매판매 지수는 0.5% 증가했고 펜데믹 이후 최초의 증가입니다. 미국 제조업지수도 전월 3.7과 예상치인 6.7에 비해 훨씬 좋은 17을 기록해서 3개월 연속 0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펜데믹 이후 제조업지수는 4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다가 지난 7월달 이후 플러스로 돌아섰습니다.

이번에 기록한 17은 작년 19와 비교해도 큰 차이가 없는 숫자로 경기가 서서히 회복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NASDAQ:MSFT)가 1.6% 상승했고 페이스북 (NASDAQ:FB)은 2.4%, 아마존닷컴 (NASDAQ:AMZN)은 1.7% 넷플릭스 (NASDAQ:NFLX)는 4.1% 상승했습니다. 고점 대비 30% 가까운 하락을 보였던 테슬라 (NASDAQ:TSLA)는 월요일 12%의 급등 이후 어제도 7.2% 상승하며 변동성을 키웠습니다.

하지만 빅테크 기업들에 대한 쏠림 현상은 여전한 상태이고 빅테크 기업들도 지난주의 하락폭에 비하면 아직 추세 전환이라기보다는 기술적 반등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카카오게임즈가 어제도 8%가 넘는 하락을 보이며 시장을 마무리했는데 전일 고점 대비해서는 -24% 구간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전일 고점이 8만 9,100원에서 어제 종가는 6만 7,500원을 기록한 것입니다. 카카오게임즈는 건국 이래 최대 자금이 몰리며 SK바이오팜과 함께 가장 관심이 많은 종목입니다.

SK바이오팜과 같이 따상을 가주길 바라면서 많은 투자자들이 투자했지만 현실은 예상과 다르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최근 4거래일 동안 개인 투자자들은 3,600억 가까이 카카오게임즈를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은 각각 1,200억 이상씩 카카오게임즈를 내다 팔면서 차익을 실현한 것으로 보입니다.

나머지 1,200억은 금융기관과 공공기관을 제외한 물량으로 대부 업체나, 지방단위 수협농협 등의 물량으로 보입니다.

즉 개인 투자자들이 현재는 상투를 잡았고 세력들은 차익 실현을 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또한 카카오게임즈 이후에 상장하는 기업들 중 카카오뱅크로 이전했다는 소식들도 나오고 있는데 카카오게임즈 청약 당시 청약경쟁율이 높아 1억을 넣었는데도 얼마 청약을 받지 못했다는 기억으로 아예 장외시장에서 카카오뱅크를 매수한다든지 하는 방법으로 카카오뱅크로 이전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겁니다.

실제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시점에도 네이버 검색어 순위 상위에 카카오뱅크가 올라가 있고 카카오뱅크의 장외시장 거래를 기준으로 카카오뱅크의 시가총액이 46조가 넘는 수준입니다.

장외시장에서 현재 카카오뱅크는 12만 5000원 정도에 거래되고 있고 발행주식이 약 3억 6500만 주니까 장외시장 거래 대금으로 계산하면 아까 말씀드린 46조원이 된다는 이야기죠.

이게 얼마나 높게 평가되고 있는 것이냐면 시장 4대 은행 지주사의 시가총액을 모두 합치면 약 43조 원인데 이 모든 시총을 합친 것보다 카카오뱅크의 시총이 더 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KB금융지주가 14조 원, 신한지주가 13조 원, 하나금융지주가 8조 원 우리금융이 6조 원 정도인걸 감안하면 카카오뱅크의 시총이 얼마나 크게 평가되고 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물론 테슬라가 이미 도요타 등 메이저 자동차들의 시가총액을 넘어서고 있는 상황에서 카카오뱅크에 거는 기대감도 충분히 이해는 가지만 좀 과하다는 느낌은 지울 수가 없습니다.

이런 카카오뱅크의 인기에 카카오뱅크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예스24, 한국금융지주, 넷마블 등의 주식도 어제 상승을 했는데 예스24는 지분율이 1.97%임에도 불구하고 어제 상한가를 가는 모습을 보였고 저점 대비 500%에 가까운 상승을 보이고 있습니다.

물론 투자성향에 따라 보시는 시각이 다르시겠지만 제대로 된 공부 없이 시장의 뉴스만 보고 접근하시게 되면 큰 실수를 하시게 되니 이미 많이 오른 주식을 추격 매수하시기 보다는 이런 식의 투자 아이디어도 있구나 정도로 받아들여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어제 우리나라 시장에서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유일하게 매수를 해주었는데 2일 연속의 순매수입니다.

그런데 외국인들이 매수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 만들어져 가는 것으로 보입니다. 전에도 말씀 드린 것처럼 환율의 하락인데 어제 환율이 1,180원 아래로 하락해 1,179원을 기록했습니다.

주식공무원은 올해 말까지 1150원까지 환율의 하락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환율 하락 예상을 생각하는 이유는 추후 시간을 내서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삼성전자가 어제 6만 1,000원을 기록했고 6월 이후 지속적으로 삼성전자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뷰를 제시해 드리고 있습니다.
과거 시황 참고해 보세요

제 시황이 여러분들의 투자에 인사이트를 주기를 바라면서 시황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잘 버티고 살아남은 사람들이 부자가 됩니다. 일희일비하지 말고 이성적 투자를 하신다면 꼭 성공하실 겁니다.

지속적으로 시황과 종목의 밸런스를 가지고 이야기해 드리겠습니다.


아래 유튜브 영상에서 좀 더 자세하게 설명을 해 놓았습니다.
주식공무원 유튜브 구독, 알람 설정해 놓으시면 주식공무원의 시황 및 투자전략을 좀 더 쉽게 받으실 수 있습니다.

주식공무원 유투브 채널 바로 가기 클릭

최신 의견

카카오게임즈 상전 전에 장외가로 10만원 넘는 가격으로 거래되었습니다. 상장하면 따따상해서 10만원 넘게 간다구요. 하지만 89100찍고 계속 빠지고 있죠. 카카오뱅크는 엄청난 성장성을 보이고 있고 테크핀 혁신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카뱅은 은행이며, 은행업은 내수 산업이고 규제 산업입니다. 사람들이 카뱅을 많이 사용하지만 카뱅만 쓰나요? 다른 4대 은행도 다 사용합니다. 과연 46조 가치를 받는게 타당한지 의문이 드네요
감사합니다
떡락 가즈아 줍게
카카오뱅크 주주에서 KB만 쏙 빼고 이야기하는 의도가 무엇일까요?
kb만 빠졌나요? 카카오도 빠지고~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도 빠졌죠 그리고 다날도~  의도는 없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