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금지 6개월 연장의 의미와 투자 전략

 | 2020년 08월 31일 11:17



우리증시에서 코로나19전과 후의 가장 큰 차이는 이제 외국인 수급보다는 개인투자자들의 매수강도와 고객예탁금 지표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더 커진 점이다. 필자는 3월말부터 개인투자자가 주도하는 증시상승을 예상했는데 부동산 시장 규제에 따른 기대수익율 하락으로 ‘머니무브’현상은 더욱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중장기적으로는 코로나19진정과 치료제 개발이 현실화될 경우 공매도 금지가 재개되야 의미있는 외국인 수급 유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그 전까지는 유동성이 자산가격을 결정하는 만큼 성장모멘텀을 보유한 기업들로의 쏠림현상에 편승하는 투자전략이 유효해 보인다. 필자가 지속 강조한 언택트,2차전지,자동차,건강관리 및 코로나19에도 2분기 실적을 증명한 강소기업들에 대한 투자는 늦었다고 생각되는 때는 지금이 가장 빠른 때일 가능성이 높다.
(상반기 제시 전략종목:2차전지(LG화학,삼성SDI 등),자동차(현대차 등),건강관리(노바렉스,동국제약,콜마비앤에이치 등),언택트(카카오,네이버,사이버결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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