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넘친다: 장내 예탁금 다시 50조원 돌파

안녕하세요~ 주식투자자 여러분~ 경제적자유와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함께 만들어갈 주식하는 전산쟁이 주식 공무원입니다.

미국 3대 지수는 틱톡인수에 대한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의 인수전 참여 그리고 중국이 이번 틱톡 인수를 통해 자존심에 상처를 받았다는 표현들이 중국 내부에서 나오면서 미중 갈등이 커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혼조세로 시작했습니다.

여기 공화당과 민주당이 추가경기 부양책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 지지 않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장중 나스닥과 S&P500은 마이너스 권으로 들어가기도 했습니다.

금 가격은 2000달러는 넘었고 JP모건 보고서에 따르면 소비지출의 상승세가 평평해지고 있다라면서 소비지출이 작년에 비해 아직 현저하게 떨어진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식당 및 주유소에서 사용한 소비가 크게 줄었다는 겁니다.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기본적 식료품 구매 등은 하고 있지만 돌아다니면서 무언가를 하지는 않는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렇게 되면 지금과 같은 양극화가 좀더 지속되고 해당 기업들은 파산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미국 경제의 70%가 가계 소비에서 나오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은 꼭 자주 체크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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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장막판 바이러스의 둔화와 구제 법안이 합의를 할 것이다라는 기대감에 소폭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투자자들의 심리 역시 매우 불안한 상태이고 같은 뉴스를 가지고도 어떨 때는 호재로,어떨 때는 악재로 받아 들이고 있습니다. 특히 추가 경기부양책 같은 경우 공화당과 민주당 모두 1200달러 지급에 대해서는 이의가 없지만 추가적인 연방정부의 지원에 대해서는 교착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원의장인 낸시 펠로시 의원에 따르면 이번주 합의는 없을 것이다 라고 하면서 부양책에 대한 지연합의를 시사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민주당과 공화당이 경기 부양책에 합의할 것이라고 기정사실화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 시장의 경우 어제 코스피가 장중 2284를 찍으면서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장내 예탁금이 지난번 SK바이오팜 청약 때 기록했던 50조원을 다시 돌파했습니다.

유동성 공급에 의한 자금들이 넘치는 상황에서 다수의 부동자금이 주식시장으로 들어온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되면 시장은 하락하려고 해도 하락하기 어렵습니다. 다만 돈이 지금처럼 양극화로 만들어진다면 좀 위험합니다. 

S&P 500지수도 전고점 대비 -3% 구간에 들어왔는데 빅테크 종목을 제외한 대부분의 종목들은 아직도 이전에 비해 훨씬 아래에 있는 상황이고 러셀 2000 지수는 나스닥과 다우존스 지수의 상승폭을 전혀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시장엔 항상 호재와 악재 요소가 있습니다.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밸런스를 갖춘 투자만이 여러분의 재산을 지켜 줄 겁니다.

시장의 큰 뉴스로는 한미약품이 저번 얀센에게 수출했다 반환된 기수을 미국 MSD에 기술 수출 한다는 소식이 있네요. 계약금액도 1조 원이라 시장이 거는 기대가 커 보입니다. 1일 전 한미약품 창업주인 임성기 회장이 별세하셨는데 고인이 투자자에게 주고 간 선물이길 바래봅니다.

또한 새벽에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폭발이 있었는데 아직 폭팔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시장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는 좀 살펴봐야겠습니다.

제 시황이 여러분들의 투자에 인사이트를 주기를 바라면서 시황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속적으로 시황과 종목의 밸런스를 가지고 이야기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성공투자하시길 바라며 객관적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눈 주식 공무원과 함께 키워 가시기 바랍니다.

~가 작성한: 주식공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