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 주간 전망: 코로나19로 유가 붕괴; 금 드디어 $1,800 앞둬

 | 2020년 06월 29일 17:02

(2020년 6월 29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급증으로 인한 원유의 수난은 이번 주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하락론자들은 WTI가 배럴당 $35 밑으로 떨어지기만을 고대하고 있다.

반면 금} }은 9년 만에 최고의 한 주를 누릴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들이 코로나19의 위협을 피해 안전 자산을 찾으면서 오래도록 이룰 수 없는 목표로 보이던 온스당 $1,800를 달성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5월 이후 처음으로 6% 반등한 중국 산업이익은 글로벌 경기 회복에 대한 낙관론에 힘을 실어준다. 하지만 미국 시장은 다우존스 선물이 월요일 미미하게나마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음에도 여전히 불안함을 떨치지 못한 상태다.

온라인 거래 플랫폼 OANDA의 시드니 선임 시장 전략가 제프리 할리(Jeffrey Halley)는 "일차적 관심사는 여전히 미국 내 코로나19 사태의 향방이다,"라고 말한다.

“전세계 시장이 마지막으로 의지할 수 있는 소비층인 미국의 경제가 더블딥 현상을 보이면 그 외의 지역이 휘청이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