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냅 vs. 옐프: 포트폴리오에 어떤 주식을 넣어야 할까?

 | 2020년 06월 18일 14:19

(2020년 6월 17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미국 대형 소셜 미디어 기업들이 디지털 광고 시장의 둔화와 더욱 엄격한 규제 조사를 포함한 온갖 종류의 불확실성에 시달리면서 투자자들은 디지털 관련 투자를 다각화하기 시작했다. 목표는 경제가 회복된 뒤에도 상승세를 보일 수 있을 소형주를 어느 정도 포트폴리오에 넣는 것이다.

여기 해당되는 기업 중에서는 스냅(Snap, NYSE:SNAP)과 옐프(Yelp, NYSE:YELP)가 있다. 이제부터 두 종목을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다:

h2 스냅: 회생 모멘텀/h2

사진 공유 어플리케이션 스냅챗의 개발 업체인 스냅은 기대 이상의 분기 실적을 연달아 내놓으며 2019년 가장 성공적인 회생담 중 하나의 주역이 되었다. 코로나19 사태로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메세지 앱을 사용하면서 스냅의 성장세는 점점 더 모멘텀을 얻고 있다.

1분기 평균 일간 사용자는 2억 2,900만 명을 기록했으며, 매출은 44% 상승한 4억 6,250만 달러를 달성했다. CEO인 에반 스피겔(Evan Spiegel)은 스냅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기 침체 상황에서도 연구 및 개발 분야에 투자하고 새로운 사원을 고용할 수 있을 정도의 현금을 갖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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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4월에 "지난 몇 년 사이 겪은 수많은 사업적 난관과 변화는 우리를 향후 닥칠 위기를 잘 이겨낼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올려놓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