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전망: 경제 데이터와 미중 무역, 증시와 유가 휩소 유발

 | 2020년 05월 18일 21:56

By Pinchas Cohen

(2020년 5월 17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 유가 영향으로 금요일 주가 상승
  • 금요일 발표된 미국 소매 및 공장 데이터 사상 최악
  • 트럼프 행정부, 중국 화웨이에 핵심 부품 수출 제한 움직임

애널리스트들이 코로나19 사태와 그에 따른 봉쇄 조치로 인한 경제적 난관 속에서도 긍정적인 요소를 찾아내기 시작하면서 지난 금요일 유가가 6.8% 상승했다. 중국의 4월 산업 생산 데이터는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였으며, 미국 셰일유 생산량은 예상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감소했다. 모하메드 바르킨도(Mohammed Barkindo) OPEC 사무총장은 "최악의 사태는 이미 지난 것으로 조심스럽게 낙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주식도 상승세를 보이며 주중 발생했던 손실을 만회했다. 사상 최악의 미국 소매 판매 데이터와 재점화된 미중 무역 긴장은 유가와 관련된 소식에 가려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

의심스러운 증시 반등; 심각한 경제 데이터/h2

WTI는 배럴당 $30에 조금 못 미치는 수준에서 금요일 장을 마감했다. 주간 상승폭은 19%, 지난 3주간 기록한 총 상승폭은 73.7%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