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겨울 거래 증가로 천연가스 콘탱고 심화

 | 2020년 04월 17일 23:12

(2020년 4월 16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근월물을 팔고 원월물을 사라.

천연가스는 물론이고, 원유를 포함해 전망이 암울한 모든 상품에서 공통적으로 보이는 이 고전적인 거래 양상으로 헨리허브의 현물 가격과 스위트 스폿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최적지점인 여름·겨울 사이에 큰 가격차가 형성되고 있다.

상승론자들은 4월 3일부터 7일 사이의 반등이라는 함정에 걸려든 뒤로 계속 타격을 입고 있다. 헨리허브의 5월 현물은 4월 7일, 2주 저점인 mmBtu당 $1.60 밑으로 하락했다. 이런 상황에서 상승론자들의 피신처는 원월물에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