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40% 할인
👀 👁 🧿 모두가 주목하는 Biogen, 실적 발표 이후 4,56% 상승했습니다. 3월 2024에 인베스팅프로 AI가 선별한 종목입니다.
다음으로 급등할 종목은 무엇일까요?
AI 선별 주식 확인하기

애플 VS 마이크로소프트: 어느 쪽을 골라야 할까?

입력: 2020- 04- 01- 오후 02:15
수정: 2020- 09- 02- 오후 03:05

(2020년 3월 31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4주에 걸친 시장 붕괴는 모두에게 타격을 입혔다. 지난 10년 동안 증시 상승세를 이끌었던 대형 테크주들도 코로나19의 미국 상륙 이후 투자자들이 무작위로 주식을 처분하면서 가파르게 하락했다.

경제와 금융시장 전반에서 대규모 조정이 진행 중이기는 하지만, 지금 보이는 가격 움직임은 투자자들이 이번 하락세를 기회로 삼아 지금까지 훌륭한 성적을 거둔 주식을 매수하려고 한다는 신호로 볼 수 있다. 즉 이전의 비싼 주식이 이번 대량 매도로 비교적 주가가 낮아졌다는 것이다.

지금부터 시가총액이 1조 달러를 상회하는 애플(Apple, NASDAQ:AAPL)과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NASDAQ:MSFT)의 주식을 살펴보고 코로나19 사태가 잠잠해진 뒤 더욱 훌륭한 성적을 올릴 수 있는 것이 어느 쪽인지 판단해보도록 하자.

애플의 보유 현금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은 이번 사태로 가장 심각한 타격을 입은 다우존스 30종목 중 하나다. 주가는 3월 23일을 기준으로 1월 29일 기록했던 고점 $327.85에서 35% 하락했다.

하지만 시장이 2008년 금융위기 이래 최악의 하락세에서 벗어나면서 애플 역시 회복세에 들어서 3월 저점 대비 20% 가량 반등했다. 월요일 종가는 2.8% 상승한 $254.81였다.
Apple Weekly Price Chart

코로나19는 미국에서만 3,170명의 사망자와 160,000명 이상의 확진자를 발생시키고 아시아 사업 비중이 높은 미국 테크기업들에 큰 타격을 주었다. 전체 매출의 20%가 중국에서 발생하며 아이폰 생산에 있어 중국 의존도도 높은 애플은 이번 사태에 특히 취약한 모습을 보인다.

애플은 코로나19 발발과 그에 따른 대처로 여러 난관을 겪었다. 중국 기반 공급망의 붕괴도 그 중 하나다. 중국 외 지역의 매장들은 추가적인 조치가 있기 전까지 폐쇄 상태를 유지할 예정이며, 미국 각지의 직원들은 4월 말까지 재택근무를 시행한다.

애널리스트들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큰 성장 잠재력을 품은 신형 아이폰과 5G 지원 기종의 출시가 지연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제시했다.

하지만 이런 요소들은 두어 분기 정도의 매출과 수익에 영향을 줄 일시적인 현상에 불과하다. 투자자들을 애플로 끌어들이는 것은 혁신적인 애플의 생태계와 넉넉한 현금 보유고이다.

제3자 광고. Investing.com의 제안이나 추천이 아닙니다. 여기에서 고지 사항을 참조하거나 광고를 삭제하세요 .

에버코어 ISI(Evercore ISI) 애널리스트 아밋 다르야나니(Amit Daryanani)는 지난 일요일 기고문에서 "위기를 넘기기에 가장 적합한" 것은 보유 현금이 풍부한 테크주들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애플은 "우리가 다루는 커버리지 중에서 가장 높은 현금 유동성을 갖추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현재 애플은 당장 움직일 수 있는 것만 2,080억 달러, 장기 및 단기 부채로 1,080억 달러 가량의 자금을 보유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는 코로나19의 발발로 경제적 불확실성이 치솟은 상황에서도 재택근무와 관련된 연결성 수요 상승으로 수익을 거두는 테크기업 중 하나에 속한다.

장기적 강세 전망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기업과 정부가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전환 중이며, 앞으로도 그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점이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최근 몇 년간 마이크로소프트의 성장을 이끈 부문이기도 하다.
마이크로소프트 주간 차트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일요일, 블로그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나 자택 대피령이 내려진 지역에서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이 775% 증가했다,"고 밝혔다.

화상 통화와 채팅 기능을 제공하는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어플리케이션의 일간 사용자는 일주일 사이 1,200만 명 증가해 4,400만 명을 기록했다고 한다. 월요일에는 마이크로소프트 팀즈를 사용할 수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번들을 공개하기도 했다.

스카이프(Skype) 역시 꾸준히 사용되고 있으며, 현재 일간 사용자는 전월 대비 70% 상승한 4,000만 명을 기록했다고 한다.

증시 대격변 속에 파란만장한 한 달을 보낸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는 금년 들어 1% 이상 상승했으며, 월요일에는 광역 시장의 반등에 힘입어 7% 상승한 $160.23으로 장을 마감했다. 작년 테크 섹터에서 60%의 수익이라는 가장 훌륭한 실적을 기록한 기업이기도 하다.

최종 결론

다양한 제품군과 견실한 재무제표를 갖춘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는 경기 침체를 가장 잘 버텨낼 수 있는 테크 대기업에 속한다. 하지만 단기적 관점에서는 공급망 혼란을 겪을 가능성이 높은 애플이 마이크로소프트에 비해 리스크가 높은 선택지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번역: 임예지/Investing.com Korea

인베스팅닷컴 & https://kr.investi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신 의견

지금은 옥스포드oxlc같은 과대폭락한 저가주로 캐시를 키우고 나중에 애플이든 엠에스를 사는것이...ecc.ads
코로나 초기 얼라이언스헬스케어로 300%먹고 그것으로 테슬라로 갈아타서 다시 50%상승...미쿡도 머리굴려야 돈이됨
분산투자로 50:50
나눈 아뫄 줜이에요
꼭오르고난뒤 추천하는사람몃번당햇음
애플도 마소도 아니다. 베어마켓에서는 과대낙폭주를 사는 게 수익률이 제일 높다. 별로 안 빠진 놈으로 뭘 먹자는 거냐?
델타사십셔
얘들말 반대로 하면 돈범 ㅋ애플 사야겠네
하나마나한 소리결론은 투자자 알아서..ㅠ
지금은 아니지
닥 마소ㅋㅋ클라우드 사업 이제 시작임
반반씩 사면되지 꼭 골라야돼?
가방장사vs직접만듬
닥 마소
힘든결정이네요
둘다 -40%
애플은 불안하고 마소 나중에 사야징
폴드 언제 나오나 잘 계산하시길 그전에 se2(iphone9)먼저 치켜들지 작년 제작년 미니5 시작할때랑 비슷할겨유
애플을 사야하는 이유를 모르겠다.
ㅋㅋ작년에도 200불일때 이랬는데 올해 12월 300까지옴ㅋㅋ
둘다 보유중
그래서 저는 마소와 애플이 20%씩 있는 XLK 추천합니다.
한종목에 몰방 할것도 아니고 둘다 사면 됨
마소가 갑이지 현재 시총1 위
마소를 직접사고 둘다 편입된 ETF도 삼.
Etf 어떤거 샀어요? 뱅가드 아님 블랙록꺼?
애플
어제 둘다삼
둘 다 best지만, 시가 총액이 더 큰쪽지금은 마이크로소프트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