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시 주도주 투자유효 : 쉬는 말을 기다리기 보다 달리는 말에 올라타자

 | 2020년 01월 20일 13:07

우리증시는 차별화 장세 진행 중

우리 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1차 서명 이벤트가 종료되었음에도 단기 차익실현 매물 소화가 순조롭게 진행되는 모습이다. 글로벌 증시는 강세흐름을 지속하고 있고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도 이벤트 종료 후 이틀간 약1,000억대 매물을 내놓는데 그치며 다시 매수를 재개하는 모습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업종 및 종목별 온도차는 더 심해지고 있다. 지난해 연말 제일 먼저 상승랠리를 시작 한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를 비롯한 Tech주를 비롯해 중국 소비주, 최근에 전기차 관련주까지 해당 업종을 보유하지 못한 투자자들의 근심은 커져만 가고 있다. 은행,보험,화학,철강,자동차,정유주 등 지난해 12월 보다 비슷하거나 오히려 낮은 수준의 주가를 형성 중인 업종이 태반이다. 그럼에도 소외업종에 대한 미련보다는 실적발표 시즌을 앞두고 시장을 주도했던 업종 및 실적 모멘텀을 보유한 개별주들에 편승하는 것이 보다 빠른 성과를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