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끝나지 않은 원유 위기 - 반격 준비 중

 | 2019년 09월 19일 13:13

(2019년 9월 18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세계 최대 원유 수출국을 덮친 근 50년 만의 대재앙이 72시간 만에 종결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

사우디아라비아의 왕자이자 에너지 장관인 압둘아지즈 빈 살만(Abdulaziz bin Salman)은 마치 요술 지팡이를 휘두르기라도 한 것처럼, 주말에 발생한 원유 시설 공격으로 인해 소실된 원유의 반 가량이 수복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2달 안으로 전보다 더욱 많은 원유를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언했다.